
일본 전국의 라이트노벨 팬이 지금 푹 빠진 추천작을 트위터상에서 투표하여, 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들의 랭킹을 정해보는 '라이트노벨 트위터배 2014 상반기'의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2014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신규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 부문'
과 2013년 12월 31일 이전에 발매되었으나 2014년 1월 - 6월 사이에 신간이 발매된 작품
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부문'으로 나누어, 7월 14일 - 21일 사이에 투표가 진행되었다는
데요. 총투표수는 902표. 총작품수는 266작품이었다고 합니다.
신규 부문의 대상은 패미통 문고의 '이 사랑과 그 미래'(この恋と、その未来。)라는 작
품이 차지했다고 합니다. (득표수는 28표) 기사의 설명을 보니, 몸은 여성, 마음은 남성
인 사람을 사랑한 남자의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마음을 사랑한 건지, 아니면 몸을 사랑
한 건지 몰라서 방황하는 청춘의 갈등을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건지, 아니면 몸으로 하는 건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긴 작품인 모양인데요.
http://www.enterbrain.co.jp/fb/pc/02sp/02_1407Konokoi/
작품 소개 특집 페이지 주소는 위와 같습니다.
http://bc.mediafactory.jp/bunkoj/book_detail/1157
그외에도 신규 부문 2위는 '절심해의 솔라리스'(絶深海のソラリス)라는 작품이 차지했는
데, 독자를 절망의 늪에 떨어뜨리는 작품이라고 하는군요.

또한 기존 부문 대상은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가 차지했다고 합니다.
http://d.hatena.ne.jp/ranotwi/20140809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결과 발표글은 위와 같습니다.
덧글
또다시 모리하시 씨와 나르닥 씨의 조합이 정말로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