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MF문고J 라이트노벨 신인상 결과 발표

(그림 출처: http://www.mediafactory.co.jp/bunkoj/rookie/ann10)

어느새 '제 10회 MF문고J 라이트노벨 신인상'의 결과 발표가 나온 모양입니다. 합계 1836
작품이 응모되었고, '마요치키'의 작가인 '아사노 하지메' 선생,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
양이'의 '사가라 소우' 선생, '성검의 블랙스미스'의 '미우라 이사오' 선생이 심사를 담당했
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최우수상은 'Y의 문장사'(Yの紋章師)라는 작품이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심사를
맡은 사가라 선생의 평에 따르면, '왕도급 중세 판타지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라는 느
낌의 작품이었답니다. 왕국측의 사람 규모나 앞으로의 전개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관에 두터움을 부여하는데 성공한 작품이라는군요. 사가라 선생 자
신은 매우 즐겁게 읽었다고 합니다.

다만, 마지막 부분에서 설정을 능숙하게 설명했다고는 말할 수 없으며, 캐릭터의 자연스러
운 반응이나 심리 묘사에 대해서도 독자들이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다듬으면 좀더 좋은 작품이 될 거라는 생각에서 최우수상으로 추천한 모양입
니다.

작가분의 코멘트를 보니, 처음 당선 연락을 받고 나서 계속 원고를 고쳐 쓰는 작업의 연속이
라고 하는데요. 프로의 세계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통감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연구를 거듭해 좀더 재미있는 작품을 쓸 수 있게 되고 싶다니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외에도 우수상을 차지한 작품은 수상작 가운데 가장 '독자를 상정해서 쓰여진 작품'이라는
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강렬한 무언가가 부족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하고요.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은 '나는 자신이 재미있다고 생각한 것을 쓴다'는 작가의 열정이 잘 드러나 있었
으나, 그 바람에 독자가 따라가기 힘들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아서 심사위원들 사이에서도
평이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작을 차지한 작품은 회화극의 센스가 빛나고 있었으며, 안정감 있는 캐릭터와
왕도급 러브코메디 설정, 청춘 요소 등이 돋보였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너무 수수하여 스
토리에 기복과 서프라이즈가 적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쓰면 독자가 깜짝 놀라지 않을까?
좀더 즐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식을 가지고 고쳐쓰기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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