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 32화, 이번편은 큐어 포츈, 즉, 이오나가 남학생(성우는 우치야마
코우키)으로부터 고백을 받으면서 생긴 일들을 보여주었는데요. 다른 때와는 분위기와 연
출이 좀 다르더군요. 일웹에서도 '이거 프리큐어 맞냐' '프리큐어가 아니라 무슨 청춘물을
보는 것 같다'라면서 신기해하는 반응이 많이 나왔으며, 물론 '으아아, 벽을 쳐라!'하며 괴
로워하는 커다란 친구들의 모습도 적지 않게 보였습니다. (갑자기 '환영제국'을 응원하고
싶어졌다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orz)
한편, 이번에 드디어 큐어 포츈의 이노센트 폼이 나왔는데요. 역시나 화장이 너무 진한 거
아니냐며 반응이 좀 미묘하더라고요. 저는 어떤 사람이 '저거 퀸 세레니티 아냐'라고 말하
는 바람에 뿜었습니다. 확실히 컬러링이 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초반에 나온 역대 프리큐어 등장 장면의 주인공은 '큐어 소드'였습니다. 큐어 소드
의 성우 '미야모토 카나코'가 일을 쉬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될까 걱정했던 사람들도 있었
던 모양입니다만, 목소리를 미리 녹음해둔 건지 아니면 잠깐 복귀한 건지, 어쨌든 변함없이
미야모토 카나코가 큐어 소드의 목소리를 연기했더군요. 다행입니다.

다음편 예고에서는 메구미의 이 모습이 귀엽던데요.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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