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IROBAKO 1화, 일단 '제작진행'이라는 직업이 매일매일 이니셜D(...)를 찍어야 하는 직업
이라는 사실은 확실히 알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한순간 한순간이 목숨을 건 모험과 도전의
연속인 거로군요. 일웹에서는 '저것만 해도 너무 약하게 표현된 것' '실제 제작진행의 업무는
훨씬 힘들다' '미화가 너무 심해서 가혹한 업무 환경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것 같다'라는 의견도
보이던데요. 사실이라면 정말 대단합니다. 그밖에도 실력이 있으면서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애니메이터가 얼마나 괴로운지도 어렴풋이 짐작할 것 같네요. orz
일웹에서는 '지루하다'라는 의견과 '업계 사정을 이해하게 되니까 재미있다'는 의견이 엇갈리
고 있던데요. '재미가 없지는 않은데, 직장에서 잔뜩 스트레스 받고 와서 마음 편히 볼만한 애
니메이션은 아닌 것 같다'는 평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상황은 좀 다를지 몰라도, 어째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스트레스가 오히려 더 쌓인다나요? 그만큼 리얼한 업계 애니메이션이라는 얘기
가 될텐데요. 앞으로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덧글
애니를 만드는 애니일뿐
제작 현장에 대해 알 수 있으면서도 적당히 재밌게 볼 수 있는...
개인적으로는 저 정도 수준이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소녀동물원애니를 원하는건가
재미있는거랑 현실적인거랑 뭔관계?
저런 감상평이 나오는 것도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네요 ㅎㅎ
나만 웃긴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