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및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CCO인 '존 라세터'씨
가 제 27회 도쿄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모양인데요. 스페셜 이벤트로 '존 라세터가 말하
는 쿨 재팬'이라는 토크 이벤트가 10월 24일에 도쿄 롯폰기의 EX 시어터에서 개최되었다
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존 라세터씨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및 일본의 문화가 자신에게
미친 강한 영향에 대해 약 1시간 동안 소개했다고 하네요.
특히나 존 라세터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에 나오는 자
동차 추적 장면에 큰 감동을 받았던 일화를 소개하면서, 이벤트에서 특별히 그 장면을 틀
어주기도 했답니다. 이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을 실제로 만나서 깊은 친교를 맺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하고, 자신의 아이들도 라퓨타를 보면서 자랐다는 사실을 언급하기도 하
는 등,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및 그의 작품과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 겨울에는 일본 문화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최신작 (샌프란시스코와 도쿄가 융합한 가공의 도시를 무대로 하는) '빅 히어로6'가 공개
된다면서, 일본 문화의 매력은 현대와 전통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하
기도 했답니다. 토크가 끝나고 팬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내자, 존 라세터씨는 미소를 지으며
일본어로 '도모 아리가토고자이마스'라고 감사의 인사를 하기도 했답니다.
그외에도 현재 제작중인 '카3'의 영상이 약간 공개되기도 했다는데요. 그 영상에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에 나왔던 자동차인 '시트로엔 2CV'가 등장하더라는 점도 화제를 모은
모양입니다. 존 라세터씨, 정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 대한 존경심이 대단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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