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즈카 오사무 선생의 일기를 바탕으로 한 장편 영화 '화장실의 피에타'(トイレのピエタ)
가 2015년 초여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연은 '노다 요지로'씨가 맡는다고 하는
데요. 데즈카 오사무 선생이 죽기 직전까지 쓰고 있던 일기 내용중에, '오늘 멋진 아이디어
가 떠올랐다'면서, 암 선고를 받은 환자가 무엇 하나 하지 않고 죽기는 싫다는 듯 입원실의
화장실에 천장화를 그린다는 내용의, '화장실의 피에타'라는 작품의 아이디어를 적어 놓은
대목이 있더랍니다. 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드는 모양입니다.
데즈카 오사무 선생 작품의 근저에 깔려 있는 '생명의 고귀함'을 테마로 내건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영화가 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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