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 43화, 드디어 미라주와 러블리의 결전이 벌어지는데요. 이번편은
작화가 아주 박력 넘치더군요. 분위기는 무슨 킬라킬 + 드래곤볼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거기에 물론 치정극 같은 느낌도 가미되어 있었고요. 일웹에서는 처절하게 싸워대는 미라
주와 러블리를 보면서, '이건 전부 블루 때문이다' '예전 애인 vs 지금 애인' '나이든 애인
vs 젊은 애인' '선혈의 결말' 같은 다양한 코멘트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저도 어쩐지 보면
서 '카나시미노~'(...)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역시 하렘 관리를 잘못
하면 저렇게 되는 모양입니다. (먼산)
러블리의 집요한 정신 공격... 이 아니라, 간곡한 설득에 마음이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던
미라주였지만, 결국 디프 미러(레드)에 의해 다시 한번 흑화되어 (2단 흑화?) 그야말로
킬라킬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하늘과 땅을 뒤흔드는(...) 대결전을 벌이게 됩니다. 최종
적으로는 해차큐어 4인방의 노래 공격('민메이 어택'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더군요.)에
의해 정화되고 마는 미라주. 이때 프리큐어 4명 각자와 일일이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면서
정화되는 미라주의 모습이 상당히 모에했다고, 특히나 백합 취향의 팬들이 뜨거운 화제로
삼고 있더라고요. (헐헐)
이렇게 해서 미라주는 정화되고, 블루는 미라주를 다가가서 사랑을 고백하는 훈훈한 장면
을 연출합니다만, 그걸 지켜보는 러블리는 한편으로는 기뻐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가
슴이 아픈 듯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렇게 불길한 여운을 남긴 가운데, 디프 미러
가 본격적으로 나설 준비를 하면서 이야기는 엔딩. 일웹에서는 '이러다가 세이지가 문제가
아니라 큐어 러블리가 흑화되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뭐, 그런 전
개를 오히려 기대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고요. 특히 세뇌계 흑화 히로인 취향의 커다란 친
구들이 말입니다.)
다음편에서는 다들 잠깐 동안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즐기지만, 곧이어 붉은 사이아쿠가 등
장하여 싸움이 재개되는 모양인데요. 세이지와 메구미의 흑화(...)를 기대하는 커다란 팬들
도 적지 않더라고요. 앞으로의 전개가 더더욱 주목됩니다. 막판에 얼마나 처절한 전개를 보
여줄지 궁금하네요.
태그 : 해피니스차지프리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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