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여고생 아이돌 만화 '대일본 사무라이 걸' 단행본 제 1권이 발매된 모습

(사진 출처: 일본 아키바 블로그)

원작 : 시도 류세이, 만화 : 사토 켄에츠, 챔피언 크로스에 연재중인 만화 '대일본 사무
라이 걸' 단행본 제 1권이 1월 20일에 발매되었다고 합니다. 같은 제목의 원작 소설을,
만화 '성흔의 퀘이사'로 유명한 '사토 켄에츠'씨가 코미컬라이즈한 거라고 하는데요.

일본을 근본적으로 바꾸고자 정치의 정점에 군림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여고생이, 미
디어에 많이 노출되어 스스로의 정책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정치 결사의 당원을 모집
하기 위한 수단으로 '아이돌'이 되는 내용이랍니다. 위험한 그라비아 사진을 찍기도
하는 등 미디어에 적극적으로 노출됨으로써 인지도를 올려 마침내 정권을 장악하려
는 원대한 야망(...)을 품고 있는 모양입니다.

'목표는 정치의 정점, 수단은 아이돌' '본격 정치 경제 예능 엔터테인먼트'라면서 크게
홍보중인 듯한데요. 아키바 블로그에서는 '우익 여고생 아이돌 만화'라고 평하고 있더
군요. 만화판에서는 정치 요소는 압축하고, 그 대신 만화이기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여주인공의 살색 노출 서비스씬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일웹에서는 '여주인공이 모든
면에서 딱 내 취향이다. 극우라는 점만 빼고.'라는 식의 찬사(?)도 쏟아진다는군요.

원작자인 '시도 류세이'씨의 후기에 따르면, 원작 소설을 처음 출판할 때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여러 출판사에서 프롤로그를 읽어보더니 출판을 주저하더랍니다. 그런
가운데 세이카이샤에 원고를 보내주었더니만 그날 안으로 '우리가 출판한다'고 즉답을
주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후 세이카이샤에서
많이 밀어주고 있는 모양인데요.

http://sai-zen-sen.jp/fictions/samuraigirl/

이건 세이카이샤측의 원작 소설 특설 사이트 주소입니다.

http://www.amazon.co.jp/dp/4253237312/

아마존 재팬의 서적 소개 페이지 주소는 위와 같습니다. 하여튼 일본에서는 정말 별별
작품이 다 나오는군요. 이제는 극우 + 여고생 + 아이돌 + 노출 서비스씬 + 정치를 결합
시킨 작품까지 나오다니 말입니다.

PS) 제가 원작 소설을 직접 읽어본 게 아니라서, 과연 내용이 얼마나 극우적인지, 또한
원작자가 정말 극우를 좋아해서 이런 작품을 쓴 건지, 아니면 혹시 극우를 풍자하고 비
꼬려고 이런 작품을 쓴 건 아닌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덧글

  • ㅋㅅㅋ 2015/01/22 17:41 # 삭제 답글

    극우라니!? 조만간, 그 이중잣대 심한 애국자웹 분들이 되게 혐오하는 만화로 지정되겠군요.ㅋㅋ
  • ?? 2015/01/22 18:32 # 삭제

    ㄹㄹㅇ?
  • ㅇㅇ 2015/01/22 18:10 # 삭제 답글

    이념을 저딴식으로 홍보하니 참 저나라도 바빠보이네요 개인의 창작물이라지만
    애초에 저렇게 홍보해야 먹혀들어가나봅니다 ㅋㅋㅋㅋ
  • dfs 2015/01/22 19:07 # 삭제 답글

    뭘하든 우익적으로 홍보해야 잘팔리는 불쌍한 나라
  • ⓧA셀 2015/01/22 19:27 # 답글

    이런 감상글도 있네요 : http://raimine.egloos.com/14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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