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22일에 발매된 PS3용 게임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스페셜 후일담 '알리샤 애프터 에피소드 - 눈동자에 비친 것'이
DLC로 2015년 2월 12일부터 온라인 배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1300엔. 2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테일즈 오브 시리즈' 20주년 기념 및 게임 출하량 40만개
달성을 기념하여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합니다.
제가 게임을 직접 해본 건 아닙니다만, 사전에 공개된 홍보용 애니메이션을 보면 알
리샤의 비중이 굉장이 높아 보였는데요. 듣자하니, 실제 게임에서는 그다지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서 팬들이 굉장히 아쉬워했다고 하더군요. 이번 DLC가
그런 팬들의 아쉬움을 얼마나 달래줄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이건 잡지 플라잉겟 정보 사진이랍니다. 그런데 또 듣자하니... 이걸 1300엔
씩이나 받고 판다는 것에 분노한 팬들의 비판에 직면한 반다이 남코측에서 당황해서
급거 기간 한정 무료 서비스를 결정한 거라는 소문도 돌고 있더군요. 진위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설마 반다이 남코 같은 대기업에서 그렇게 즉흥적으로 일처리를 할
리가...?'라는 반론도 있던데요. 글쎄요. orz)
PS) 일웹에서는 '알리샤를 본편 메인 히로인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DLC는 아직이냐?'
'알리샤가 메인인 완전판은 언제?'라는 의견도 보이더군요. 알리샤의 인기가 정말 대
단한 모양이네요.
덧글
그리고 그 소식이 2 ch등 각 사이트에 퍼지자마자 2ch 뿐만 아니라 아마존에서까지 상품평에 관련 이야기가 주구장창 올라오고 욕먹으니 반나절 조금 지나서 "출하량 40만장 돌파해서 기념으로 기간한정으로 무료로 풀께요"라고 번복글이 올라왔지요.
그냥 개그입니다.
1년 가까이 히로인이라고
그렇게 버프 받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