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보신 분들도 많으시겠습니다만, '알드노아 제로'의 아오키 에이 감독이 한 인터뷰
를 통해서 결말의 초기안을 언급한 모양입니다. 당초에는 폭주하는 슬레인과 이나호에
주위가 따라갈 수 없게 되어, 외로운 둘이 싸우다가 마지막에는 지구로 낙하하고, 세상
으로부터 부정당한 두 사람이 세상의 한쪽 구석에서 조용히 살아간다는 결말로 하려고
했답니다. 유성으로서 지구에 낙하하는 것에는 다시 태어난다는 이미지도 있었다나요?
하지만 이야기가 너무 어둡다는 지적이 있어서 지금과 같은 결말로 바뀐 모양입니다.
역시 제작진도 여러가지로 결말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것 같군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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