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젊은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의 어려운 환경에 대한 기사가 또 나왔네요.

애니메이션 젊은 제작자, 평균 연수입은 110만엔 남짓 (NHK 뉴스 기사 보기)

일본 애니메이션의 젊은 제작자들이 얼마나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지에 대한
기사가 또다시 나온 모양입니다. 일본 문화청의 위탁으로 실시된 대규모 실태 조사
(젊은 제작자 759명이 응답) 결과에 따르면, 젊은 제작자들은 하루에 평균 11시간을
일하는 등, 일에 구속된 시간이 굉장히 긴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또한 20대 젊은이가 많은 동화 담당 제작자는 평균 연수입이 110만엔 남짓으로, 다른
산업에 비해 극단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싼 아시아
각국과의 경쟁이 심해진 점, 동화 제작자의 다수가 '그림 한장에 수백엔'이라는 식의
계약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이 요인으로 꼽히는 모양입니다.

조사를 담당한 '일본 애니메이터 연출 협회'는 2015년 4월 29일에 조사 결과를 공표하
는 한편, 앞으로 심포지엄 등을 열어서 젊은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을
호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덧글

  • 라일 2015/04/28 23:53 # 삭제 답글

    이런 기사 나올때 마다 경력있는 원화맨은 얼마를 버는지가 궁금하네요.
  • Rohan 2015/04/29 00:20 # 삭제

    국내의 경우를 보면 그림센스와 작화력 속도에 따라 좀 달라지는데 실력 좋으면 수입 괞찬아요..평균 실력만 되도 먹고살수있는 수준이고...문제는 원화 한컷 뽑는데 시간 걸리는 사람들이 많고 한달 최저임금 수준으로 버는 사람도 있는것.. 컷에따라 받는거다보니.. 원화맨이 되기 위해 동화과정은 필수인데 그 기간은 진짜 힘들어요. 그림도 부족하고 속도도 느리니 처리하는 컷도 적어서 수입도 나쁘죠... 동화 1년 동안은 거의 최저임금의 절반 정도밖에 못벌기도 해요. 근데 그림 재능 뛰어난 사람들은 3개월만에 원화로 가기도 한다는것..
  • Rohan 2015/04/29 00:22 # 삭제

    이건 제가 8년전쯤에 1년 다니다 그만둔 경험이라 요즘과는 좀 다르겠지만 비슷할것 같네요.
  • Rohan 2015/04/29 00:55 # 삭제

    수입을 구체적으로 적어보면 8년전 당시 실력 최고인 원화맨이 한달에 500~700만원을 벌었어요. 이런 사람은 작화감독 해도 되는데 원화수입이 더 좋아서 그냥 계속 그것만 하죠. 일본에서 스카웃 제의해도 그냥 안가고 일만 받아서 하겠다고.. 오히려 그게 수입이 좋으니.. 동화쪽은 한달 400 버는 분도 있었는데 국내가 하청중심이다보니 동화실력이 극대화 되어 있죠. 당시 동화 단가는 장당 1000원이었으니 한달에 4000장을 그렸다는것.. 한달 1000~2000장이 보통인데..
  • 2015/04/29 09:15 # 삭제 답글

    그럼 그 많은 수입 은 다 누가가져간다는 말이지...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블랙)

171395
7065
35010869

놀이터 안내판

본 블로그는 완전히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되며, 홍보성 게시물은 영리나 비영리를 불문하고 즉시 삭제됩니다. 본 블로그에서 개인적 감상 및 리뷰 작성을 위해 인용된 글이나 이미지 등의 저작권은 모두 원저작자에게 속해 있습니다. 그 인용을 통해 어떤 경제적 이익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요청이 있을 시 즉각 삭제합니다. 본 블로그의 게시물 중에서 독자적으로 창작한 내용들은 출처를 밝히시고 문맥 등을 마음대로 바꾸지 않는 한, 전부 또는 일부를 자유롭게 인용하셔도 좋습니다. 특히 텍스트를 그대로 복사해 가실 경우에는 출처로 링크를 꼭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2ch에서 가져온 사진이나 그림등은 저에게 아무런 권리가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퍼가셔도 이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