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그리고 있는 만화 '철포 무사'(鉄砲侍)의 주인공 피규어가
만화 작품 보다 먼저 공개된 모양입니다.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은퇴한 이후 이
작품을 그리고 있었다는데요. 1560년대 일본 관동 지방을 배경으로, 호죠가와 우에
스기가의 세력이 맞닿은 최전선에서 싸운 기마 철포대 무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
랍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대략 1년쯤 걸려서 계획된 제 1부의 전투씬 가운데 절반 가량
을 그렸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연재가 무기한 연기된 상태라고 합니다. 그런 상태에서
주인공의 1/35 스케일 피규어가 먼저 나온 것 같습니다. 원래는 연재에 맞춰 기획되었
으나, 연재가 연기되는 바람에 피규어가 먼저 선을 보이게 된 거죠.
피규어는 2015년 5월 16일과 17일에 개최된 '제 54회 시즈오카 하비쇼'에서 선행 판매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 일반 판매도 준비중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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