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츠네 미쿠'의 표정이나 노랫소리를 원격 조종으로 표현할 수 있는 로봇을,
일본의 한 대학원생이 개발했다고 합니다. 2차원 캐릭터인 하츠네 미쿠를 3차
원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일웹에서 화제더군요. 내장된 카
메라로 조작자의 표정을 읽어, 하츠네 미쿠의 얼굴에 변환된 영상을 투영해주
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조작자가 웃으면, 하츠네 미쿠의 얼굴에 웃는 얼굴
투영)
또한 노랫소리를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도 탑재되어 있어서, 조작자
가 마이크로 콧노래를 부르고, 키보드로 가사를 입력하면, 로봇이 노래를 부르
게 된다고 합니다. 목 부분에 모터도 설치되어 있어, 표정에 맞춰 목을 기울이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재미있는 로봇 같습니다.
덧글
아따 잘생겻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