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웹 일각에서 갑자기 '비키니 아머란 무엇인가'에 대한 토론이?

(그림 출처: 일본 nizigami 블로그)

일웹 일각에서 갑자기 '비키니 아머란 이상한 방어구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인가'
라는 식으로, '비키니 아머' 대한 토론이 한바탕 벌어진 모양인데요. 그러면서 아
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는, 게임 '골든 액스'(황금도끼)에 등장하는 여전사의 사례
등 다양한 비키니 아머의 사례가 거론된 듯합니다. (비키니 아머와 대조적인 사례
로는 '세이버'가 거론되었고요.)

뭐, 새삼스럽게 '비키니 아머는 도무지 말이 안된다. 부상을 입으면 생명이 위험
한 신체 부위를 그대로 다 노출하고 있지 않느냐?'라고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가
면서 비판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이에 대해 '비키니 아머가 현실성 없는 쓰레기
라고 비판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쓴 자작 소설에서는 가녀린 미소녀
기사가 전신 중갑옷을 입고 혼자 마왕을 퇴치하는 여행을 떠나더라. 이건 현실
성이 있는 건가?'라는 식으로, 유독 비키니 아머한테만 비현실적이라는 비판을
가하는 건 억울하다는 옹호론도 보였다죠.

심심하면 한번씩 나오는 토론 같습니다만... 비키니 아머는 결국 서비스용 이상
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면 되지 않으려나 싶기도 합니다. (먼산)

PS) 어떤 사람은 '비키니 아머는 코르셋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면 된다. 의학
적으로 건강에 좋을 거 하나 없는 코르셋을 입는 이유와 현실적으로 몸을 보호
하는데 도움이 하나도 안되는 비키니 아머를 입는 이유는, 결국 매력적으로 보
이기 위해서가 아니겠는가?'라는 식의 비유를 들기도 하던데요. 말이 되려나요?

덧글

  • 엑스트라 2015/07/26 07:48 # 답글

    혹시나 싶은데 모든것은 이 게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는 아니겠죠?
  • 잠본이 2015/07/26 13:42 #

    저 게임이 1989년작인데 이미 1985년 애니인 환몽전기 레다에서도 비키니 아머는 나왔었죠.
    https://www.youtube.com/watch?v=In7ZJhitqaU
    일단 남성유저의 흥미를 끌기 위해 헐벗은 여캐를 전시하는 음흉한 관행(?)은 1930년대 미쿸 펄프픽션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게 전사 이미지와 결합하여 비키니 아머가 된게 언제부턴지는 아직 연구중인 모양.
    http://vampire.blog.jp/archives/bikini_armor01.html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 ㅇㅇ 2015/07/26 10:07 # 삭제 답글

    저 표지만 보면 여전사 뿐만 아니라 남자전사도 팬티 한장만 입고있는데...
  • 잠본이 2015/07/26 13:36 # 답글

    방어력을 희생하고 극단적으로 기동성을 올리기 위한 경무장화의 극단이다~라는 썰을 누가 푼적 있었던 듯한
    ...라고 해봐야 결국 장삿속이지만 말이죠
  • ㅇㄹ호 2015/07/26 15:36 # 삭제 답글

    그렇게치면 애초에 싸우는 미소녀(일명 투희)도 판타지죠...현실은 근육질의 여자(생긴건 상남자)
  • 포스21 2015/07/27 23:51 # 답글

    무려 화성의 프린세스 부터 저런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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