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공인 캐릭터로 '아오시마 메구'라는 캐릭터가 있다고 하는
데요. 이른바 쿨재팬 전략의 일환으로 일본 국내외에 시마시의 관광 홍보를 하기
위해 2014년에 제작된 캐릭터라고 합니다. 모티브는 해녀. 말하자면 해녀라는 직
업의 모에화 캐릭터죠. 지금까지 포스터 배포, 라인 스탬프 판매 등 여러가지 방식
으로 관광 홍보 캐릭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캐릭터에 대해 일부 시민들이 거부감을 보이고 있답니다. '해녀를 모욕
하고 있다'면서 '공인을 취소하라'는 취지의 반대 서명 운동까지 벌이는 모양입니
다. 하지만 최근에 모에 캐릭터를 홍보에 사용하여 성과를 올리는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이 많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지역 주민들도 물론 많다고 하며, 시
당국도 현재로서는 공인을 취소할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덧글
전 연령층이 다 좋아할만한 캐릭터가 필요한듯합니다.
유루캐릭터같은...
선정성이 거부감을 느끼게 한 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