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친구가 적다' 원작 결말에 대해 '억지다!' vs '최고다!' 호불호가 극단적

여기서 스포일러를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일웹을 돌아다니다 보니까, '나는 친구가
적다' 원작 최종권인 제 11권에 대해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엇갈리더군요. 일각에서
는 '너무 갑작스럽고 억지스러운 결말'이라면서 '혹시 무슨 문제가 있어서 잘린 거
아닌가?'라는, 이른바 '우치키리'(打ち切り)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반대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결말이었다' '진한 감동과 여운이 남는 좋은
결말이었다' '보면서 가슴이 뭉클하고 저절로 눈물이 흘러나오더라' '작품의 주제에
충실한 훌륭한 결말이었다' '그래, 이래야 바로 나는 친구가 적다 답지!'라면서 찬사
를 아끼지 않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새삼 히라사카 요미 선생의 놀라운 글솜씨
에 감탄했다는 의견도 보이더군요.

그러고 보면, 예전에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의 결말에 대해서도 '아,
결말이 도대체 이게 뭐냐'라면서 분노하는 의견과 '최고의 결말이었다. 분노하는 사
람들은 대체 뭘 기대하고 본건지 모르겠다!'하면서 옹호하는 의견이 대립하기도 했는
데요. 이번에도 그런 극과 극의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뭐, 일웹에 올라온 단편적인 스포일러만 가지고 함부로 평하는 건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도 있고요. 저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단편적인 스포일러만 보는 것과 전체
문장을 차근차근 읽어보는 것은 아무래도 느낌이 다를테니까요. 결국 국내에 정발된
다음에 찬찬히 읽어보고 나름대로 평을 내려보는 것이 옳을 듯 싶습니다.

덧글

  • 쯔바이 2015/08/27 19:54 # 삭제 답글

    내청코에서 그런건 그냥 기만이라고 깠던 얘기를 그대로 결말로 만든 나친적 흠좀무...
  • 마믹스 2015/08/27 22:07 # 답글

    ???: 나는... 진실된 걸... 원해... 으흑흑...
  • 아카미 2015/08/27 23:45 # 삭제 답글

    우치키리 한표... 히라사카씨 신작도 다른 회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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