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일, 주식회사 재팬 망가 얼라이언스(JMA) 설립 기자 회견 사진

(사진 출처: http://www.animeanime.biz/archives/21615)

2015년 9월 1일, '주식회사 재팬 망가 얼라이언스'(JMA)의 설립 기자 회견이 열렸
답니다. 슈에이샤, 애니메이트, 고단샤, 카도카와, 쇼가쿠칸 등 5개사의 합작 회사
라고 하는군요. 아직까지도 해적판이 많이 유통되고 있는 일본 국외에서, 외국팬들
이 (저작권 관계가 존중되는) 정식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라
는데요. 이를 통해 한층 해외팬을 늘려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JMA는 앞으로 일본 만화 및 애니메이션의 선전, 해외팬의 획득, 해적판 대책, 해외
시장에 대한 조사, 일본 관광 유치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거점'을 해외에 설립할 거
라고 하는데요. 우선 제 1탄으로 태국 방콕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만화 애니메이션
샵을 출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15년말부터 2016년 봄 사이에 오픈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방콕에 새로 생기는 거점 점포(실점포)에서는 풍부하고 다양한 상품 판매, 전문가
에 의한 운영, 팬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 제공 등을 통해, 선전 효과 및 신규 해외팬
개척을 노린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는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에서 원하는
상품이 정식으로 판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적판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해외팬들
에게 '진짜 상품'을 제공할 거라고 하는군요. 아울러 거점 점포에서는 일본 여행 안
내를 통해, 작품의 탄생지인 일본에 대한 관심도 높일 계획이랍니다.

기자 회견에서는, 제 1탄으로 태국 방콕에 가장 먼저 점포가 오픈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도 나온 모양인데요. 아시아 여러 나라 가운데 태국이 일본 만화 번역 작품 숫
자가 많다는 점, 일본 만화가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 종교상 규제가
관용적이기 때문에 BL 작품 등의 컨텐츠 수용도가 높다는 점 등이 고려된 결정인
것 같습니다.

기자 회견에서는 '비록 해적판에 비하면 정식 상품의 가격이 비싸겠지만, 아시아
각국도 소득이 올라 중간 소득자층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정품 지향 심리가 한
층 더 강해질 것'이라는 자신감도 언급되었답니다. 우선 태국에서 어떤 성과가 나
올지 살펴본 다음, 이후의 전개를 결정할 거라고 하네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덧글

  • guilty 2015/09/03 21:27 # 삭제 답글

    규제가 한층더 강화되겠군..
    그나저나 오 지린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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