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브라이브 뮤즈의 파이널 라이브가 발표된 특별 방송에서, 성우분들의 모습을
캡쳐한 사진이 몇장 눈에 띄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제가 방송 영상을 직접 본
건 아닙니다만, 일웹에서는 방송을 본 사람들 사이에서, '뮤즈 멤버들이 즐겁게
웃고 떠드는 게, 도저히 해산을 앞둔 유닛 같지 않았다! 해산 같은 건 절대로 없
다고 단언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고, 반대로 '다들 슬픔과 아쉬움을 참고 억지
로 웃고 있다는 게 뻔히 보여서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다!'는 의견도 있어서 무척
혼란스럽더군요.
뭐, 아직 뮤즈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확실하게 발표된 건 아닙니다만, 일웹에서
는 '뮤즈 해산 저지 운동'을 펼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영원히 정상의 자리에
있을 수는 없는 법이니, 인기 절정일 때 물러나는 것이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
'가장 활짝 핀 꽃으로, 가장 밝은 보름달로 조용히 사라지면 전설이 될 것이다.'
하면서 오히려 해산에 찬성한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이에 대해 '뮤즈의 전성기
는 이제부터 시작인데 무슨 소리냐?' '뮤즈는 아직 올라갈 곳이 많이 남았으니,
공식측이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여기서 해산시킬리가 없지'라고 반발하는 의견
도 보였습니다.
하여튼 갑작스러운 발표에 여러가지로 혼란스러운 분위기인데요. 며칠 지나면
의견이 좀 정리가 되려나요?
덧글
콘서트 당일 발표까지 따로 발표가 없다면 계속 혼란스러울 것 같네요
그에 비해 진짜 토에이 놈들은 드볼슈퍼 같은건 왜 만들어서(...) 보고 반성좀 했슴 좋겠네요
선샤인도 흥해라!!
뮤즈가 내년 상반기 활동을 끝으로 마무리한다면, 차후 선샤인 프로젝트의 시동이
점점 드러날 것으로 보여지는군요... 뭐.. 결코 이러한 선택도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뮤즈의 활동은 끝나더라도, 응원하는 러브라이버 팬들은 영원할 테니까요~ (긍정)
뮤즈가 최고라서 지금까지 응원했나요? 이젠 그저 뮤즈와 함께 노래하는 것조차 나오는 것조차 못박아 박어버리는 꼴을 보니
러브라이브 프로젝트에 지금껏 쌓아온 정이 한번에 증오로 바뀌는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