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도서관Z '일본의 모든 만화 수집 계획' 본격적으로 시동한 듯

(그림 출처: http://nlab.itmedia.co.jp/nl/articles/1512/25/news106.html)

무료 전자 코믹 서비스 '만화 도서관Z'에서, 해적판에게 타격을 주면서
만화 작품 데이터를 수집하는 한편, 작가에게 수익을 안겨주는 시스템
'일본의 모든 만화 수집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동한 모양입니다.

그동안 '만화 도서관Z'에서는, 넷 유저들이 업로드한 해적판 만화 압축
파일에 (작가의 허락을 얻어) 광고를 붙여 무료 공개하고, 그 광고 수익
을 작가에게 100% 환원하는 실험을 해왔는데요. 그 실험이 대성공을 거
두었고, 여러가지 사실을 알게 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계획 시동이 이
루어진 듯합니다.

가령, 만화가 '츠츠미 쇼코' 선생 같은 경우에는, 2015년 9월에 이 시스
템으로 광고 수입만 6만엔을 올렸고, PDF 판매 수익 등을 합치면 한달
동안 10만엔의 수입을 올렸답니다. 이와 같은 실험 사례를 통해, 이 시
스템이 만화가에게 어느 정도 수입을 돌려줄 수 있는지가 확인되었다고
하는군요.

이 시스템의 장점은, 독자는 고서점이나 해적판으로밖에는 읽을 수 없었
던 작품을 무료로 읽을 수 있고, 만화가는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해적판
에는 실질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또한 만화가 자신이 직접
작품을 올릴 수도 있으므로, 작품 발표의 장소로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만화가 '아카마츠 켄'씨는 '출판사와 공동으로, 일본의 모든 만화 작품을
완벽하게 수집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는데요. 과연 아카마츠 켄씨의
소원대로 '여기에 오면 어떤 만화라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질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PS) 일웹에서는 '아카마츠 켄 선생이 정말 큰일을 하고 있다!'는 의견도
보였습니다만, '그래봤자, 어차피 해적판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없지 않았습니다. 또한 '아카마츠 켄 선생님, 이 사업은 이제 그만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제발 재미있는 만화나 좀더 그려주세요!'라고 안타
까워하는 팬도 있더군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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