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서적 편집자가 트위터에 올린 '팔릴 가능성이 높은' 라이트노벨에 대한 글

(출처: 일본 Renais8 트위터)

일본의 서적 편집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이 화제더군요. 내용인즉, 매일
매일 일하고 있는 어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라이트 노벨과
시간을 충분히 들여서 읽을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라이트 노벨을 비교해보면,
지금은 전자(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작품) 쪽이 팔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저 두가지 타입의 라이트 노벨은 최초 이야기 구성 단계에서부터 근본적으로
달라서, 작가분들을 고민하게 만드는 모양입니다.)

이어서 올라온 트윗에 따르면, 예전에는 라이트 노벨도 2시간 정도 들여서 한
권을 읽곤 했는데, 요즘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TV, 게임 등이 소비자의
'2시간'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한층 더 치열하게 경쟁하는 상황이므로, 수십분
정도만에 소화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데요.
이 얘기가 맞다면, 앞으로 라이트노벨은 점점 더 '라이트하게' 되려나요? 물론
그냥 편집자 한 개인의 의견일 뿐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덧글

  • 쩌글링 2016/02/09 03:14 # 삭제 답글

    결론은 양판소의 범람이겠군요.
  • ㅇㅇ 2016/02/09 04:23 # 삭제 답글

    그래도 활자 수, 페이지 수는 별 차이는 없으니, 시간을 생각하는 게 별 의미가 없을텐데요...
    그냥 무겁지 않은 작품 정도면 되지 않을련지...
  • rumic71 2016/02/09 17:57 # 답글

    저런 발상은 옛날부터 있었습니다만, 2시간도 길다고 하면 착잡하군요.
  • 이런이런 2016/02/09 19:29 # 삭제 답글

    요즘 라이트노벨들 작품성이 떨어진다니, 흔한 양판소라느니, 학원물라노벨 애니화하지 말라고 ㅈㄹ발광을 떨어대는게 요즘 현실인데 역주행하고 있네 저 양반은.
    그런데 어중간하게 팔리는게 어중간하게 욕처먹고 애니화하고 판매량 폭망하는게 양판라노벨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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