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강머리 백설공주 19화, 이번편에서는 해적들의 손에서 시라유키(백설)을 구출해
내는 치열한 결전이 벌어졌는데요. 해상 추격전에서부터, 해적들의 아지트에서 벌
어진 어지러운 칼부림까지, 액션씬이 꽤 좋았다고 호평이었습니다. 역시 본즈 답다
는 의견도 보였죠. 오래간만에 재회한 젠과 시라유키가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장면
에서는, 일웹 신사분들이 '으아아, 벽! 벽을 쳐라!'하는 반응과 아울러 '벽을 치면서
도 한편으로 감동하는 나 자신이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외에도 정체를 숨기고 해적선에 잠입한 키키의 모습이 시라유키 보다 더 미인으
로 보였다는 의견도 보였고요. 핼쑥해질 정도로 토하면서도 악착같이 해적썬을 뒤
쫓더니만, 나중에는 들이받아서 부숴버리는 라지 왕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이 작품의 진주인공은 라지 왕자 같다는 농담(?)을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뜻밖의 부녀 상봉(!) 장면에서 놀랐다는 의견도 보이던데요. 다음편에
서는 과연 어떤 전개가 나올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PS) 일웹에서는 해적단의 여두령인 '우미헤비'가 체포되어 묶인 모습을 두고, '이거
동인지가 쏟아져나오는 거 아니냐'는 농담을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orz
태그 : 빨강머리백설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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