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심포기어 라이브 2016'에서 '전희절창 심포기어' TV
애니메이션 제 4기와 제 5기가 발표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심포기어 라이브의
리포트 사진이 몇장 올라왔더군요. 2016년 2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일본
무도관(부도칸)에서 개최되었고, 이틀 합쳐 약 18000명을 동원하여 과거 최대
규모였다고 합니다.
리포트 기사는 아마도 둘째날 공연을 중심으로 작성된 듯한데요. 출연자는 유
우키 아오이, 미즈키 나나, 다카가키 아야히, 히카사 요코, 난죠 요시노, 카야노
아이, 이구치 유카, 미나세 이노리 등 8명이었다고 하며, 제 3기의 캐릭터송을
중심으로 제 1기와 제 2기의 인기 악곡들을 포함하여 전 31곡이 선을 보였다고
하네요.
화제가 된 제 4기와 제 5기 제작 결정 소식은 둘째날 공연의 앙코르 코너에서
스크린에 문자로 발표되었다고 하며, 첫째날 스테이지에서는 '시리즈 속편의
제작이 결정되었다'는 정도로만 발표되었다가, 둘째날에 좀더 구체적으로 4기
와 5기 제작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발표되자, 회장은 놀라움과 기쁨의 환호성
으로 들끓었던 모양입니다. 성우 유우키 아오이는 '이렇게 오래도록 모두와 함
께 있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답니다.
그외에도 심포기어의 스마트폰용 게임 개발이 결정되었다는 소식 또한 발표되
었다는데요. 역시 심포기어의 인기는 정말 대단하군요. 블루레이도 잘 팔리고,
라이브도 해가 거듭할 수록 점점 더 규모가 커지는 것 같으니, 팬들의 기대대로
10년 이상 계속되는 장기 시리즈가 될 날이 점점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헐헐)
예전에는 '프리큐어 역을 맡는 것이 일본 여성 성우들의 꿈이라는데, 언젠가는
심포기어에 출연하는 게 여성 성우들의 꿈이 될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본 적이 있는데요. 4기와 5기에는 또 어떤 성우분들이 캐스팅 되어 노래 실력을
뽐낼지 궁금하군요. (일부 팬들은 '이대로 가면 어지간히 노래 잘하는 성우들은
다 캐스팅해야 할 것'이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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