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우 겸 프로레슬러 '시미즈 아이'씨가 드디어 난생 처음으로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고 하더군요. 2016년 7월 3일에 개최된 '아이스리본'이라는 일본의
여성 프로레슬링 단체의 흥행에서, 트라이앵글 리본 챔피언쉽이라는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답니다. 처음으로 타이틀 매치를 가지게 되었다고 흥분하더니
만, 덜컥 챔피언의 자리까지 빼앗아 버렸군요. (후덜덜덜)



이건 챔피언 벨트 획득 순간의 사진이랍니다. 현장에서 보던 관람객들은 뜻밖
의 결과라면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더군요.





그나저나 프로레슬러로서의 기믹이 (얼굴 아래쪽을 가린) 닌자라서 그런지,
프로레슬러로서 '벨트를 꼭 차지하고 싶다'는 인터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나름대로 기믹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챔피언 벨트도
획득하고, 프로레슬러로서의 기믹도 어느 정도 잡힌 듯하니, 앞으로의 활약
이 무척 기대가 됩니다.
덧글
그도 그럴듯이 운동을 하기엔 너무 가녀린 체구였기도 했고 뜬금없이 갑작스런 소식이라 뭔가의 이벤트라 생각했는데
계속시합에도 꾸준히 나가고...
이젠 몸도 저렇게 다부지게 되었고 챔피언 벨트를 딸 정도라니
무언가에 몰두하는 모습이 보는사람들로 하여금 응원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