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9월 11일, 일본 도쿄 과학기술관 사이언스홀에서, '만성 활동성 EB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돌아가신 성우 마츠키 미유씨를 애도하는 이벤트가
개최된 바 있는데요. 그 리포트 기사가 IT 미디어에 올라왔더군요.
기사에 따르면, 각종 전시와 스테이지 이벤트를 통해 마츠키 미유씨를 애도
하면서, 강연회를 통해 만성 활동성 EB 바이러스 감염증이 무엇인지를 널리
알리고, 아울러 골수이식과 헌혈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확산시키는 취지의
이벤트였답니다.
스테이지 이벤트에는 마츠키 미유씨와 친분이 있었던 성우와 뮤지션들이 출
연했고, 약 1000명 이상의 팬들이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답니다. 이날 강연을
담당한 의사가 놀랄 정도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하며, 헌혈 버스에는
70명의 참가자가 몰려들었고, 골수 기증 등록에도 42명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이번 이벤트의 수익금은 최소한의 운영비와 제조 원가만 제하고, 기부금으로
낼 거라고 하는데요. 여러가지로 뜻깊은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태그 : 마츠키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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