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애니메이션 '앙주 비에르주'가 최종회를 맞이한 가운데, 성우 고토부키
미나코의 인터뷰와 사진이 올라왔더군요. 변함없이 성숙미가 넘치는 사진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작품은, 본격 목욕 애니메이션이라는 농담 이외
에도, 고토부키 미나코가 목소리를 담당한 '사야'가 다른 캐릭터들을 공략
하여 백합 하렘을 건설하는 내용이라는 농담도 많이 나오긴 했죠. 고토부키
미나코 이외의 다른 성우진도 꽤 화려하여 듣는 재미가 있는 애니메이션이
었습니다.
얘기가 나온 김에, 과연 이 작품 판매량이 얼마나 많이 나올지 지켜봐야 겠
습니다. 뭐, 그렇게 큰 관심을 받은 작품이라고까지는 말하기 어렵겠습니다
만, 캐릭터들 사이의 관계성 (특히 백합 요소)이나, 다른 캐릭터와의 유대를
통해 '그래, 나는 혼자가 아니야!' 같은 사실을 깨닫고 마음 속의 컴플렉스를
떨쳐버리는 성장물로서의 요소에 주목하면 꽤 볼만하다면서 호평하는 사람
도 나름대로 있으니까요. (생각해 보면, 상당히 고전적인 성장 테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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