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방송이 개시된 '오컬틱 나인' TV 애니메이션과 관련해, 성우 사쿠라 아야네
가 목소리를 담당한 '나루사와 료카'라는 캐릭터가 상당히 화제를 모으고 있더군
요.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특정 부위(...)가 다소 부담스러운 듯한 느낌이 든다
는 식입니다. (벌써 '오컬틱 가슴' 같은 별명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일웹에서는 '저 정도쯤 되면 무섭다' '안되겠어, 나한테는 도저히 무리!'라는 의
견도 있습니다만, 반대로 '바로 그래서 좋은 건데, 그걸 모르냐?' '완전 최고다!'
'즉시 시청 결정! 블루레이 구입 결정!' '모처럼 내 취향에 완벽히 들어 맞는 캐
릭터가 나왔다!'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는 등,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느낌이더군요.
과연 부담스러움(?)을 느껴서 시청을 포기하는 사람이 많을지, 아니면, 그 반대
로 일웹 신사분들이 시청을 계속하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지는 좀더 지켜봐
야 겠습니다. 다만, 나루사와 료카가 마음에 든다는 사람들 중에서도 '코 작화만
어떻게 좀...'하면서 코 작화가 적응이 안된다는 의견을 내놓는 사람도 없지 않다
는 점이 변수(?)라면 변수일지도 모르겠네요. (먼산)


그외에도 성우 노토 마미코씨가 목소리를 담당한 '니시조노 리리카'라는 캐릭터
도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만, 이쪽은 담당 성우가 노토
마미코씨인지라 '노토 무서워요 노토'라는 방향으로 좀더 화제를 모으기도 하더
라고요. (역시 노토 마미코씨의 목소리는 이런 분위기의 작품과 궁합이 좋네요.)
PS) 한편, 내용 전개에 대해서는 '굉장히 재미있다!' '앞으로 더더욱 재미있어질
거라고 확신한다!'는 의견과 '어쩐지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내용이라 포기하겠다'
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용이 별로 재미없어서 포기하려다가
나루사와 료카의 가슴 때문에 계속 보기로 했다'는 의견도 물론 있었고요.)
태그 : 오컬틱나인
덧글
프리파라의 아지미를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