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비드 스트라이크! 2화, 이번편은 체육관에서 후보 선수 겸 아르바이트로 일하게
된 주인공 후카의 일상(?)을 주로 다루는 내용이었는데요.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
까지 열심히 일하고 쉴새 없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서, 일웹 사람들 사이에서는
'체육관이 완전 블랙 기업이다' '저러다 과로로 쓰러지면 내쫓는 거 아냐?'하면서,
노베를 무슨 악덕 사장(...) 취급하더군요. 또한 노베가 '혼자 살기에는 너무 넓다'
면서 후카에게 머물 방을 내준 호화 아파트를 두고는, '우와, 부럽다!' '전직 악의
간부가 출세했다'고 살짝 열폭(?)하는 듯한 반응도 없지 않았습니다. (먼산)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또 후카가 스파링 상대를 해주면서 두들겨 맞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그 바람에 '후카의 주된 업무 = 샌드백 노릇' '샌드백 아르바이트'라는
농담이 나오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아인하르트로부터 착실하게
기술을 전수받는 모습이 보이는 등, 레벨업은 하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또한 샤워
씬을 비롯하여, 여러 캐릭터들의 어른 모드 변신씬, 후카가 어른 모드를 시험해 보
다가 옷이 다 날아가 버리는 장면 등, 나름대로 일웹 신사분들을 위한 서비스 요소
도 착실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다음편에서는 후카와 린네가 오래간만에 재회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스토리가 본
격적으로 진전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노베가 후카에게 보여준 린네의 시합 장면을
보니 예전에 나노하 비비드에서 묘사되었던 것보다 한층 더 과격하게 그려진 듯한
느낌이더군요. 일웹 사람들도 '마법소녀가 상대 마법소녀를 무릎으로 찍어버리네!'
'뭐야, 이거 무서워!'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과연 '경녀'와 더불
어(?)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격투 스포츠 근성물이라고 할만 하군요. (퍽)
스토리 전개로 볼 때, 언젠가는 린네와 후카가 제대로 맞붙게 될 듯 싶은데요. 과연
얼마나 과격한 시합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분위기로는 후카가 자신의 모든 것
을 쏟아부은 린네와의 시합에서, 완전히 새하얗게 불태우는 결말이 나올 듯한 느낌
마저도 들더라니까요. (후덜덜덜)
PS) 아참, 이번편에 나온 어른 모드 변신씬은, 제작측 나름대로는 작화감독까지 따로
두고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듯 싶은데요. 일웹에서는 '어른 모드 = 열화 모드'라면서
'애들을 왜 아줌마로 만드냐, 다시 돌려놓아라!'하고 반발하는 의견도 꽤 보였습니다.
덧글
일딴 두 주인공 이름부터가 페라리 와 람보르기니 모델간의 대결이거든요 ㅎㄷㄷ
린네 베를리네타=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
(페라리 의 기함 물론 최상위 기함은 라 페라리가 관장)
VS
후카 레벤톤= 람보르기니 레벤톤(전세계 한정 20대+전시용 딱 1대=21대)
이젠 페라리 vs 람보르기니의 대결이 되나요......혹시 이번 비비드 스트라이크에...저 두회사가 후원 하는겁니까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