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카라, 가이낙스에 차입금 약 1억엔의 지불을 청구하는 소송 제기

'안노 감독'이 경영하는 '카라'가 옛집 '가이낙스'를 제소 (마이니치 신문)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경영하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스튜디오 카라'가,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가이낙스'에 대해 차입금 약 1억엔의 지불을 청구하
는 소송을 도쿄 지방 재판소 타치카와 지부에 제기했다고 합니다. 가이낙스
의 경영이 어려워 자금 사정이 악화되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인 듯하다는 분
석도 보이더군요.

소장에 의하면, 두 회사는 만약 가이낙스가 안노씨가 참여했던 작품의 상품
화를 통해 수입을 얻었을 경우, 일정 사용료를 스튜디오 카라에 주기로 계약
을 맺은 바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이낙스가 스튜디오 카라에 많은 채무를
지게 되었고, 스튜디오 카라가 2014년 8월에 1억엔을 별도로 빌려주기도 했
으나, 변제가 미루어지는 바람에, 결국 잔금 약 1억엔을 갚으라는 소송이 벌
어진 듯합니다.

민간 신용 조사회사에 따르면, 가이낙스는 2016년 7월기의 수입이 약 2억 4천
만엔으로 5년전에 비해 1/10로 줄었으며, 약 1억엔의 채무 초과 상태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

카라, 가이낙스를 제소했다는 보도 (IT 미디어 기사 보기)

IT 미디어에도 관련 기사가 올라왔던데요. 기사에 따르면, 얼마 전에, 안노씨
가 가이낙스로부터 TV판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판권을 원만하게 넘겨받았다
고 밝힌 바 있으나, 이 인터뷰 기사에 대해 '사다모토 요시유키'씨가 농담조로
'전혀 원만하지 않잖아 (웃음)'하면서 무언가 트러블이 있음을 암시하는 트윗
을 올리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가이낙스측은 언론 취재에 대해 '소송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답변
을 하지 않은 모양이고요. 스튜디오 카라측은 기사가 게재될 때까지 아무런 회
답도 주지 않은 듯합니다.

다만, 스튜디오 카라는 자사의 공식 트위터에 '안노 히데아키 개인이 소송을
제기한 거라고 오해할 수 있는 일부 보도가 있었으나, 어디까지나 주식회사
카라가 법인으로서 제소한 것임'을 강조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답니다.

덧글

  • 남두비겁성 2016/12/02 15:00 # 답글

    어디까지 떨어지는가...
  • ㅇㅇㅇ 2016/12/02 15:13 # 삭제 답글

    알맹이 다 빠져나가고 껍데기만 남은 곳..
  • 몬다이 2016/12/02 17:05 # 삭제 답글

    원조 사골 vs 신생 사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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