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드 스트라이크! 11화, 주먹으로 백합을 꽃피우는 열혈 격투 백합물!

(그림 출처: 일본 anicobin 블로그)

비비드 스트라이크! 11화, 후카와 린네의 서로 상대방을 죽일 듯한(...) 시합은 이번
편에서도 계속됩니다. 후카의 맹렬한 공격에 밀리던 린네는 거의 정신이 반쯤 날아
간 상태에서, 오히려 잡념을 떨치고 코치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진짜 혼신의 일격(!)
을 날립니다. 지금까지는 이렇게까지 집중해서 치고 받을 만한 상대를 만난 적이 없
었던 거라고 하는데요. 후카는 그 주먹을 제대로 턱에 얻어맞고 날아가서 자동차 하
나를 박살낼 정도로 큰 충격을 받습니다만, 그런 혼신의 일격을 얻어맞고도, 잠시후
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털고 일어납니다. 그리고 피묻은 이빨 2개를 퉤~하고 뱉
어버리더니만, 린네와 계속 치고 받더군요.

일웹에서는 '후카, 진짜 이케멘!' '린네는 나의 신부... 라고 말하고 싶지만, 후카라면
깨끗이 양보할 수밖에 없겠다!' '이렇게 잘 어울리는 한쌍은 처음 봤다'면서 감탄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 와중에 후카와 린네는 주먹을 통해 전해지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그럴수록 점점 더 무아지경에 빠져, 잡념을 떨치고 상대방의
얼굴과 몸통을 향해 무시무시한 주먹과 발차기를 날려대죠. (후덜덜덜)

(그림 출처: 일본 anicobin 블로그)

그나저나 성우 때문에 '아야네루 코치'(...)라는 별명도 붙어 버린 린네의 코치 말인
데요. 중간에 과거 선수 생활할 때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 잠깐 나왔습니다만, 꽤
귀엽더군요. 일웹에서는 '모든 사건의 원흉' '흑막인줄 알았더니 그냥 무능할 뿐'이
라면서 수많은 비난이 나온 바 있습니다만, 젊은 시절의 귀여운 모습이 나와준 덕분
에 그나마 호평이 좀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어딘가 밀피오레 닮았네?'
라는 코멘트를 하기도 하더군요.)

(그림 출처: 일본 anicobin 블로그)

한편, 린네의 눈에 비친 아인하르트의 모습도 그려졌던데요. 상대 선수를 너무나 간
단히 쓰러뜨리면서 아무 망설임도 없는 것처럼 대단해 보인 모양입니다. 린네는 그런
아인하르트를 목표로 삼았다고 합니다만, 일웹에서는 '아인하르트의 과거를 알면, 아
마도 린네는 기절할 것'이라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나저나 아인하르트에게
당한 상대 선수들이 하나같이 눈이 풀린 채 맛이 간 듯이 그려져 있는 게 무섭더군요.)

(그림 출처: 일본 anicobin 블로그)

결국 린네는 후카의 주먹을 얻어맞으면서(...) 거기에 담긴 진심을 이해하게 되고, 동
시에 격전을 치르면서 자신이 격투기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사실은 좋아한다는 사실
또한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마음이 정화되면서 깨달음의 눈물을 흘리는 린네의 일격
을 그야말로 아슬아슬하게 피한 후카, 어쩐지 좀 안도하는 표정으로 린네에게 인정사
정없이(!) 최후의 일격을 가합니다. 거기에 얻어맞은 린네가 푹 몸을 꺾고 쓰러지면서
시합 종료. 깨달음의 눈물도 '주인공 보정'을 이길 수는 없었던 거로군요. (농담)

아이캐치도 그렇고, 중간에 나온 과거 회상 장면도 그렇고, 푹 쓰러진 린네를 붙잡아
주는 후카의 모습도 그렇고, 그야말로 백합 취향의 팬들이 기뻐할만한 장면들이 넘쳐
났는데요. 마지막에는 정신을 잃은 린네와 나란히 누워서, 린네의 머리를 살며시 끌어
안고 '지쳤다!'고 중얼거리는 후카의 모습에서 '후카 형님!' '저게 바로 진정한 이케멘!'
'린네 같은 미소녀의 짝으로는 후카 같은 이케멘이 어울린다!'면서 감동한 팬들도 많았
던 모양입니다. 과연 주먹으로 훈훈한 백합을 꽃피우는 '열혈 스포츠 격투 백합물'답습
니다. (덜덜)

이렇게 해서 린네와 후카의 격전은, 박살난 뼈와, 부러진 이빨, 낭자한 선혈, 부서진 건
물 폐허 등을 남긴 채, 그윽한 향기의 백합을 꽃피우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는데
요. 일웹에서는 '정말 뜨거운 시합이었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마무리 지을지
궁금해 하더라고요. 일각에서는 '감동적이긴 한데, 린네가 너무 불쌍하다!' '린네를 괴
롭히기로 작정한 것이더냐?' '린네가 구토하고 기절하는 장면이 대체 몇번이나 나오는
거냐?'라면서 린네가 불쌍하다는 의견도 보였습니다. (그외에도 '린네의 불끈불끈 근육
모에!'라는 코멘트도 기억에 남습니... 퍼퍼퍽)

일단 남은 분량에서 린네가 후카와 함께 좀 행복해지기를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PS) 아참, 일웹 일각에서는 '이번편에서 작화가 좀 불안했다'라면서 아쉬워하는 의견
도 보였습니다만, 뭐, 맞붙어서 치고 받고 싸우는 격투씬이 많았으니, 저 정도면 작화
진이 최선을 다한 거라고 봐야 하겠죠?

덧글

  • 로리 2016/12/11 14:11 # 답글

    후카 너무 멋진..아흑 역시 린네 남편!
  • 제로샤넬 2016/12/11 14:25 # 삭제 답글

    참고로...비비드 원작 코믹스때 아인하르트랑 비비오랑 저렇게 전력전개해서 과거 주박 못벗어나던 그녀를 갱생시켜 챔피언으로 만들어준 발판이 되었죠 특히...이번에는 한분더 좋아하시겠네요 심포기어 3기때의 히비키가 웃고있습니다. 역시..디바이스보다 배빵이 라며 좋아하실찌도 몰라요
  • 모쿠진00 2016/12/11 18:15 # 삭제 답글

    정말 하나의 격렬한 사투가 끝났군요. 그런데 이제 다음화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마무리를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는군요. 그나저나 저 코치의 과거 모습...생각보다 괜찮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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