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2기 6화, '바닐'과의 보스전이 끝나고, 다시 빵빵 터지는
일상 개그(?)의 연속으로 돌아왔습니다. 카즈마가 코타츠에서 나오지 않으려고
농성전(?)을 벌이는 장면을 비롯하여, 무기와 갑옷을 멋지게 맞추려다가 엉망진
창이 되는 장면, 퀘스트를 수행하다가 아쿠아 때문에 계획이 꼬이게 되고, 결국
다시 한번 여신 에리스를 만나 '메인 히로인'이라면서 그 다정함에 감동하는 장
면, 이제는 지쳤다는 듯 아기로 다시 태어나려다가 메구밍이 자기 몸에 무슨 장
난(...)을 친 걸 알고 놀라서 부활에 응하는 장면 등, 정신없는 개그의 연속이라,
일웹에서는 웃다가 숨이 넘어갈 뻔했다는 코멘트가 많이 보였습니다.
특히나 마지막에 메구밍이 카즈마의 몸에 쳐놓은 장난의 정체가 밝혀지고 (엄청
나게 부끄러워하는 다크니스와는 달리) 아쿠아가 무언가를 보고(...) 피식 웃는
장면에서 뒤집어진 사람들이 많은 모양인데요. 일웹 일각에서는 농담인지 진담
인지 '아쿠아 비처녀' '남자의 몸에 익숙한 아쿠아' '아아, 여신 아쿠아님은 대체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남자의 몸을 본 것인가?'라는 식의 코멘트가 나오기도 했
습니다.

하지만 아쿠아에 대해서도, 자기 때문에 몬스터 토벌 계획이 틀어져 엉망이 되자
거의 발작(?)을 일으키는 장면을, 한컷한컷 느리게 재생하면 그야말로 명장면(?)
의 연속이었다면서 호평을 아끼지 않는 의견이 많이 보였는데요. 전체적으로 작
화도 괜찮았고, 개그와 모에의 밸런스도 잘 맞은 좋은 에피소드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태그 : 이멋진세계에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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