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마모토 유타카(야마칸) 감독의 신작 오리지널 극장 애니메이션 '박모'(薄暮,
땅거미)가 2018년에 개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 제작비를 모으는 크라우
드 펀딩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목표 금액은 1500만엔이라고 하며,
후쿠시마현 이와키시를 무대로 하는 작품이 될 거랍니다.
야마칸 감독은 'blossom' 'Wake Up, Girls!'에 이어, 이 작품이 '동북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이 될 거라고 언급하기도 한 모양이며, 이번에도 성지
순례를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기획을 연동시킬 예정이랍니다. 후쿠시마에 한명
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가져주기를 기대한다는 말도 한 것 같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는 야마칸 감독이 직접 집필한 원작 소설도 무료 공개
중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얼마나 많은 자금이 모일지 궁금하네요. (성우 후쿠하라
카오리씨가 이번 프로젝트의 응원단장을 맡았다고 합니다.)
PS) 이번 프로젝트에 20만엔의 자금을 지원하면, 야마칸 감독 및 후쿠하라 카오
리씨와 함께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 버스 투어를 갈수 있는 참가권을 준다고 하
는군요. 또한 50만엔의 자금을 지원하면 등장 캐릭터에게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권리를 준다고 하며, 엔딩 크레딧에도 지원한 사람의 이름이 들어갈 거랍니다.
덧글
이 대목에서 완전히 글러먹었네요.
하는 짓들 보면 납득이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