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오라토리아 1화, 어쩐지 평이 다소 미묘한 편이더군요.

(그림 출처: 일본 nizigami 블로그)

소드 오라토리아 1화,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던전 만남'의 외전을 애니메
이션화한 작품인데요. 일웹에서는 '본편 보다 훨씬 재미있다!' '던전 만남 제
1화로 이어지는 구성이 아주 훌륭했다!' '무난하게 재미있는 1화였다!' '아이
즈가 너무 귀엽다!'라고 호평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만, '재미없어서 더이상
못보겠다' '너무나도 특색없고 재미없는 판타지물이 되어버렸다' '그냥 던전
만남 제 2기를 만들 것이지, 왜 이걸 애니메이션화한 건지 모르겠다' '원작은
재미있게 읽었는데, 애니메이션은 별로 재미가 없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걸
까?' '쓸데없이 각색한 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등 부정적인 평도 적지 않
았습니다.

그나마 서비스 요소가 나름대로 많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호평이
많은 느낌도 들긴 하더군요. 아직 첫화일 뿐이긴 합니다만, 기대했던 것에 비
해서는 어쩐지 평이 상당히 미묘한 분위기이던데요. 다음편에서 만회할 수가
있을지 어떨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덧글

[푸른새벽]

예산 자체가 적은 것인지.... 초반전개부터 너무 각색을 해서... 나와야 할 몬스터도 안 나오고... 레피야는 그냥 무능한 애로 나와버리고... 전체적으로 너무 적당히 만든티가 역력한...

[ㅇㅇㅇ]

헤스티아나 내놓을 것이지...

[라그나]

어... 그러고보니 타네상담당이던 저 녹색엘프는 누가 맡는거조.

[고독한별]

카와스미 아야코씨가 대신 맡고 있죠.
그래서 '세이버다, 여기 세이버가 있다'라는 식의 농담도 나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