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 8화, 이번편은 사토리가 남주인공 노무라 후도를 모함한
사건의 에필로그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목욕탕에서 기절한 노무라 후도, 그리고
와라비는 모두 의무실로 실려가 휴식을 취하여 체력을 회복하고, 린은 의무실로
찾아와 90도로 허리를 숙여 오해한 것을 사과합니다. 그리고 잘못을 보상하기 위
해 뭐든지 하겠다고 말하는데요. 그 대목에서 일웹 신사분들은 '뭐? 뭐든지?'라고
뜨거운 반응을 보인 모양입니다.
남주인공 노무라 후도는 이케멘(?)답게 린의 가면을 벗김으로써, 자연스럽게 아무
에게도 들려준 적이 없다는 그 가면에 얽힌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됩니다. 그러자 또
자연스럽게 자신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상호 호감도를 크게 높이
게 되죠. 과연 이케멘 하렘 마스터 답게, 아주 자연스럽게 히로인을 공략하더군요.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식사에 약을 탄 친구를 원망하지 않은 대인배다운 모습도 보
여줍니다. 서비스씬도 액션씬도 비중이 약한, 쉬어가는 느낌의 에피소드였죠.
어쨌든 이렇게 해서 노무라 후도는 천하오검 가운데 4명의 도장을 외출허가증에 받
는데 성공합니다. 이제 남은 건 이나바 츠쿠요인데요. 사실 이번편에서 노무라 후도
는 이나바 츠쿠요의 호출을 받았으나, 기절해서 의무실로 실려가는 바람에 호출에
응하지 못하고, 계속 밖에서 기다리던 츠쿠요는 감기에 걸리고 마는 불상사(?)까지
벌어졌는데요. 과연 츠쿠요가 가만있을지 어떨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태그 : 무장소녀마키아벨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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