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 9화, 이번편에서는 '여제'라고 불리는 '아모우 키루키루'가
본격적으로 실력을 과시하기 시작합니다. 불쌍하게도(?) 사토리는 그런 '여제'의
강력함을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희생양으로, 미소기와 함께 압도적으로 당
해 버리고 말더군요. 아모우 키루키루는 사토리가 남주인공 노무라 후도를 모함하
기 위해 찍은 사진을 가지고 있던데요. 그 사진 때문에 사토리에게 상당히 화가 난
모양입니다. 사토리가 일부러 도발하려고 사진을 보내준 듯한 뉘앙스도 느껴집니다
만, 정확한 설명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여제에게 압도적으로 당해버리는 과정에서 사토리 & 미소기에 대한 충격적
인 비밀이 밝혀지기도 하던데요. 일웹에서는 사토리의 팬이 꽤 많았던 듯 사토리가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모습에 안타까워하는 반응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현장에
달려온 와라비는 곰과 함께 2:1로 덤빕니다만, 역시나 여제에게는 상대가 되지 못하
는 분위기. 그런 와중에 노무라 후도는 오검 가운데 마지막으로 이나바 츠쿠요에게
도장을 받으려고 다가갔다가, 그만 손쓰지도 못하는 가운데 목에 칼이 들어오는 위
기에 처합니다.
여러가지로 긴박한 분위기에서 이야기가 전개되었는데요. 여제와 이나바 츠쿠요의
실력이 대단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게 핵심이었던 느낌도 드는군요. 과연 남주인공이
이들을 앞으로 어떻게 상대해 나갈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태그 : 무장소녀마키아벨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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