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고 보니, 주간 문춘의 '문춘포 LIVE'에서 여성 성우 열애설이 보도된다고
홍보된 날짜가 바로 오늘이던가요? 문춘포 LIVE에서는 이미 예고편 영상까지
공개하면서 적극적으로 홍보중이던데요. 그 예고 영상에 나온 해당 여성 성우
의 사복과 징기스칸 요리집 때문에, 일웹에서 새삼 화제가 되고 있더군요.
일웹에서는 '어? 우리가 생각했던 그 사람이 아닌가?' '어? 저 사복은...?' '어?
블로그에서 저 날짜에 징기스칸을 먹었다고 얘기한 성우가 있었는데?'하면서
모 성우분을 언급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뭐, 해당 성우분도 이미 결혼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이기 때문에, 이제 와서 열애설이 터진다고 해도 딱히
놀라지는 않을 거라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다만, 열애설 보도라면 상대방 남성이 당연히 존재할텐데, '상대 남성이 누구인
지 궁금하다'면서 '혹시 그 사람이 아닐까?'라고 상대방 남성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많더군요. 과연 일웹 사람들의 예상이 맞아 떨어질지 어떨지 몇
시간 후면 밝혀지겠죠.
PS) 그러고 보니, 일웹에서는 '20대도 아니고, 서른살이 한참 넘은 여성 성우의
열애설을 가지고 이렇게 노골적으로 장사를 하려고 하는 걸 보면, 문춘이 오타쿠
를 얼마나 바보 취급하는지 알 것 같다'면서 불평(?)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덧글
나이가 나이인지라...
일단 유포니엄 모성우로 추정하더군요.
끌려는 노이즈 마케팅에 넘어갔다!' '누구야? 미즈키 나나로 확정된 것처럼 소문을
퍼뜨린 사람이?' '미즈키 나나가 아니었잖아! 완전히 당했다!' '너희들 정말로 바보
같구나, 문춘한테 속다니!'하면서 서로서로 바보 같다면서 책임을 떠넘기고 욕하느
라 정신없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먼산)
지금으로서는 문춘이 교묘하게 '미즈키 나나'에 대한 특종이 있는 것처럼 미스리딩
을 유도하여, 관심을 높이고, 소위 좀더 많은 '돈벌이'를 하려고 했는데, 일웹의 성우
오타쿠들이 순진하게 거기에 곧이곧대로 걸려들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