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츠키 감독의 강판을 둘러싼 최근의 논란과 관련하여, 동물 친구들 공식 홈
페이지에 제작위원회 명의의 입장 발표가 올라온 모양입니다. (카도카와측의
홈페이지에는 '동물 친구들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십사'하는 내용의 공지
가 올라와 있답니다.) 일본 IT 미디어에서 기사화 되었고, 일웹 여기저기에서
큰 화제던데요.
일단 제작위원회의 주장에 따르면, 타츠키 감독이 소속된 애니메이션 제작사
'야오요로즈 주식회사'로부터 8월에 들어선 단계에서 사퇴하고 싶다는 취지의
이야기가 들어왔기 때문에, 현재 애니메이션 제작 체제를 처음부터 다시 모색
하게 된 상황이랍니다. (즉, 카도카와측의 의사가 아니라, 타츠키 감독이 소속
된 제작사 야오요로즈의 뜻에 따라 이번 사건이 벌어지게 된 거라는 주장이죠.)
제작위원회측은 신규 영상화 프로젝트도 TV 애니메이션 제 1기와 같은 체제
로 진행할 것을 우선 고려했으나, 야오요로즈측이 '관계 각처에 정보 공유와
연락도 하지 않은 채' 작품을 이용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다음 작품을 의뢰하
면서 '정보를 사전에 공유해 달라'는 조건을 제시했으나, 야오요로즈측이 '그
조건은 받아들일 수 없으므로 사퇴하고 싶다'는 답변을 해왔다는 주장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IT 미디어 편집부가 복수의 관계자들에게 사실 확인 및 자세한
경위를 취재해 보았으나, TV 도쿄 같은 경우에는 '죄송하지만 현단계에서 답
변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고 답변했으며, 야오요로즈측은 '담당자가 부
재'라고 답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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