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하나 기담 11화, 후반의 버려진 인형 이야기가 감동적이더군요.

(그림 출처: 일본 anihatsu 블로그)

코노하나 기담 11화, 초반에는 전쟁이 없어서 한가한 '전쟁의 신'이 사쿠라와
노는 것으로 소일하는 모습, 여주인 아주머님의 화장한(!) 모습이 나왔는데요.
단역 손님들의 성우 캐스팅이 상당히 화려하다면서 (오카이유 료타로, 쿠사오
타케시, 오오츠카 아키오) 일웹에서 화제로 삼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도대체
어떻게 화장하면 그렇게 확 달라질 수 있느냐면서, 나츠메와 렌이 여주인에게
화장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조르는 모습도 재미있었습니다.

한편, 후반부에는 모두들 정신 없이 바쁜 가운데, 소외감을 느낀 오키쿠가 멋
대로 멀리까지 나갔다가 쓰레기와 함께 버려져 있던 낡은 인형을 주워오는 이
야기가 다루어졌습니다. 오키쿠는 상처 투성이로 버려진 그 인형을 동정하며,
자신과 함께 코노하나정에서 지내자고 권합니다만, 그 인형은 오히려 자신의
상처는 주인이 많이 놀아준 흔적이라면서, 상처 하나 없이 깨끗한 오키쿠를
불쌍하게 여기더군요.

결국 오키쿠가 데려온 그 인형은 마치 소멸하는 것처럼 성불(?)합니다만, 알고
보니, '어머니가 멋대로 버렸다'면서 주인이 자신의 소중한 친구인 인형을 찾으
러 쓰레기장을 뒤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어른이 되어 남자 친구까지 생겼음
에도 어릴 적 친구인 인형을 찾아서 품에 꼭 안고 가는 훈훈한 모습이 인상적이
던데요. 여러가지로 쓸쓸함과 훈훈함이 교차하는 에피소드였던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일웹에서는 '벌써 다음편이 최종회인가? 너무 슬프다!'면서 괴로워하
는 사람도 많더군요. 다음편에서는 과연 어떤 감동적인 이야기가 나올지 지켜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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