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아포크리파 24화, '압권이었다!' vs '촌극이었다!'

(그림 출처: 일본 aaieba 블로그)

페이트 아포크리파 24화, 이번편에서도 역시나 같은 작품을 본 게 맞나 싶을 정도
로 일웹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더군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감
동했다!' '작화와 연출이 신과 같았다!'는 극찬이 쏟아지는 한편, '그야말로 촌극이
었다!' '시로가 제발 지크를 빨리 죽여달라고 응원하면서 봤다!' '페이트 시리즈의
흑역사 확정이다!' 같은 부정적인 코멘트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안티들은 어떻게
든 깎아내리지 못해서 안달이다!' '신자들이 옹호하려고 애쓰는 게 정말 불쌍해 보
인다!'면서 서로 욕하고 비난하고 싸우는 모습도 많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어쨌든 그야말로 '결전'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룰러(잔다르크)가 멘붕에 빠졌다
가 지크 덕분에 다시 결의를 다지지만, 결국 대성배의 상당 부분을 날려버린 다음
소멸, 거기에 분노한 지크가 시로와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전개가 정신없이 이어집
니다. 지크와 시로의 대결 장면은, 역시나 '움직임을 중시한 작화'였으며, 이번에도
또 '작화가 엄청나다'는 찬사와 '작화가 완전히 망가졌다'는 비판이 동시에 나오기
도 했죠. 마지막에는 지크가 시로를 붙잡고 같이 죽자는 듯 흑의 버서커의 보구를
사용하는 장면에서 이야기는 엔딩. 그리고 일웹에서는 엄청난 찬반양론의 논쟁이
소용돌이 치고 있습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갈립니다만, 그래도 잔다르크의 미소가 너무나도 아름
다웠다거나, 질 드레의 표정 예술이 인상적이었다거나 하는 등, 캐릭터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호평이 많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다만, 여전히 '지크'에 대해서는 평이 썩
좋지 않았고, 그 바람에 잔다르크도 덩달아 '세상의 운명을 결정하는 판단의 기준이
오로지 지크 뿐이냐?'라면서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정말 여러가지로 페이트 시리
즈에서 뜨거운 감자 같은 작품인 것 같네요.

덧글

  • 쩌글링 2017/12/24 20:54 # 삭제 답글

    저는 촌극쪽으로 한표네요.
    이번 화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구멍투성이라...
  • 코쿠토 2017/12/24 21:00 # 답글

    원래 처음부터 촌극이었죠. 이걸 군상극이라고 하는 팬들이 참 신기하더군요.
  • samako 2017/12/24 22:24 # 삭제 답글

    확실히 페이트 시리즈중에선 가장 스토리가 불안정한 작품이긴함...
  • 프혼쨩 2017/12/24 23:04 # 답글

    전 이번화에 압권을 느꼈습니다. 과연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낼지 기대가 되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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