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올렛 에버가든 1화, 일웹에서는 역시나 작화 퀄리티에 엄청난 찬사가 쏟아
지더군요. '과연! 과연 교토 애니메이션이다!' '교토 애니메이션의 작화는 격이
다르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TV 애니메이션의 작화 퀄리티가 어지간
한 극장판을 능가하다니, 놀랍다!'면서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찬사가
쏟아지고 있던데요. '이 정도까지 작화가 좋은 건 오히려 인력과 예산 낭비 아닌
가?' '이래 가지고는 블루레이를 아무리 많이 팔아도 적자가 아닌가?' 정도의 코
멘트를 제외한다면, 작화에 대해서는 거의 부정적인 코멘트를 찾을 수가 없을 정
도였습니다.
한편, 내용에 대해서는 '첫화부터 감동했다!' '앞으로 눈물을 엄청 쏟으면서 보게
될 것 같다!' '이야기가 굉장히 마음에 든다!'면서 찬사를 보내는 사람도 굉장히
많았습니다만, 일각에서는 '아직은 판단을 유보한다' '작화는 좋지만, 이야기는
좀 지루했다' 같은 반응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뭐, 이제 그야말로 시작일 뿐이니,
본격적인 평가는 좀더 지켜본 다음에 내려도 늦지 않을 것 같네요. (작화가 워낙
좋기 때문에, 시나리오가 적어도 보통 이상만 되어준다면 충분히 명작 소리를 들
을 듯하다는 전망도 보였습니다.)
PS) 아참, 일웹에서는 '어라? 바이올렛이 로봇인 줄 알았는데, 전쟁에서 팔을 잃
어서 의수로 대체했을 뿐, 기본적으로는 인간인 건가?' 같은 코멘트도 많이 보였
습니다. (그외에도 바이올렛의 외모를 두고 '교토 애니메이션판 세이버'라는 농담
을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태그 : 바이올렛에버가든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