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 10화, 가면 갈수록 타카기의 공세(?)가 더더욱 강하고
집요해지는 듯한 느낌인데요. 그에 따라 일웹 신사들도 '으아아, 벽! 벽을 쳐라!'
'보고만 있어도 부러워서 죽을 것 같다!' '저건 어디 이세계의 이야기냐?' 등 점
점 더 괴로워하는 듯한 분위기였죠. 뭐, 매번 하는 얘기입니다만, 그렇게 괴로워
하는 재미(?)로 보는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테니까요. (헐헐)
그러고 보니, 니시카타도 '어떻게 하면 타카기를 놀려줄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
면서, 어느새 자연스럽게 하루종일 머릿속이 온통 타카기에 대한 생각으로 꽉
차게 된 듯합니다. 정신적 성장에 빨라서 먼저 사랑에 눈을 뜬 타카기가 니시카
타에게 사랑의 멋짐(?)을 깨닫게 해주는 것 같은 느낌도 들더군요. 일웹에서는
'타카기가 니시카타를 놀리기 위해 하는 말 가운데 노골적인 고백이라고 느껴지
는 게 너무 많다'는 평도 종종 보였습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원작의 이야기를 잘 조합하여 구성을 잘하고 있다는 평도
보이는 등, 초반에 적지 않게 보였던 불안해 하는 코멘트는 사라지고, 전체적으
로 호평이 꽤 많더군요. 앞으로 남은 에피소드를 어떻게 구성할지 지켜봐야 겠
습니다.
태그 : 장난을잘치는타카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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