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놀아보세 9화, 올리비아를 위한, 올리비아에 의한, 올리비아의 에피소드

(그림 출처: 일본 aaieba 블로그)

즐겁게 놀아보세 9화, 이번편은 올리비아를 위한, 올리비아에 의한, 올리비아의
에피소드 같다는 느낌이었는데요. 아직도 학급에서 영어는 잘하지만 일본어를
제대로 못하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던 올리비아가 겪는 어려움(물론 자업
자득이긴 합니다만)이 잘 다루어졌습니다. 특히나 마지막에 등장한 올리비아의
오빠가 굉장히 임팩트 있더군요. 담당 성우가 모리카와 토시유키씨인지라 목소
리만 들으면 그야말로 이케멘. 스펙도 대단하긴 하지만, 실제로 학교에 나타난
오빠의 겉모습과 행동거지는 그야말로 왕도급(?) 오타쿠 캐릭터였습니다.

처음에 올리비아의 오빠라고 하기에 굉장한 미남을 상상하면서 미리미리 가족
계획(...)까지 세웠던 하나코는 물론이요, 카스미와 학교 선생님까지 모두 뜨악
하고 마는데요. 하지만 나중에 연락처를 교환한 다음, 라인으로 들어온 정중한
메시지를 읽어본 하나코는 '라인 속의 오빠' 한정으로 다시금 어느 정도 호감을
지니게 된 모양입니다. 일웹에서는 '살을 빼고 점잖게 차려입으면 확실히 굉장
한 이케멘이 될 것 같다'는 예상과 더불어, '하지만 보아하니 평생 그럴 일은 없
을 것 같다'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변함없이 배가 아플 정도로 웃으면서 봤다는 호평이 많던데요. 다음편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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