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 슬레이어 4화, 그야말로 처절한 혈투가 벌어지더군요.

(그림 출처: 일본 aaieba 블로그)

고블린 슬레이어 4화, 이번편에서는 또다시 처절한 혈투가 벌어집니다. 초반에
냄새를 없애기 위해 고블린의 피를 바르는 과정에서 약간의 개그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만, 이후 고블린에게 붙잡힌 엘프를 구출하고, 고블린들을 모조리 꼼짝
못하게 만든 다음 하나하나 숨통을 끊어놓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지는가 하면,
마지막에는 오거와의 보스전이 벌어지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시리어스한 전개
가 이어지더라고요.

특히나 오거와의 보스전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고블린 슬레이어가 제법 큰 부상
을 입는 등 아주 치열했는데요. 결국 기발한 책략을 써서 오거를 쓰러뜨린 다음,
고블린 슬레이어가 너 따위 보다 고블린이 더 상대하기 어렵다고 말하면서 (오거
입장에서는 아주 심한 모욕) 최후의 일격. 무한한 회복력을 지녀서 도저히 쓰러
뜨릴 수 없을 것만 같은 오거를 문자 그대로 토막내 버리더군요. 이렇게 해서 치
열한 싸움이 끝나고, 모두들 지친 몸을 이끌고 돌아오는 장면에서 이야기는 엔딩.

일웹에서는 '굉장히 재미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붙잡힌 엘프를 구
출하는 장면에서 좀더 수위가 높았으면 했는데 아쉽다'고 안타까워(?)하는 반응
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원작팬들의 얘기에 따르면 이번편은 전개가 꽤 빠른
느낌이었다고 하는데요. 많은 원작팬들은 이번편이 오거가 등장하는 장면쯤에서
끝나고 다음편에서 본격적으로 오거와의 싸움을 다루리라고 예상했답니다. 이런
페이스라면 과연 애니메이션이 어디까지 다룰지 궁금하다는 코멘트도 보였죠.

한편, 파티 멤버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엘프 궁수가 가장 멘탈이 약한 모습을
보인 것을 두고도 의견이 분분하던데요. '2000살이라면 인간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경험을 했을텐데, 왜 전쟁터에 처음 나온 신병처럼 정신을
못차리는 걸까?'라고 의아해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나이가 많긴 하지만, 이렇
게 처절한 싸움은 경험해 본 적이 없을테니 당연한 반응'이라는 의견도 있더군요.
앞으로 전투 경험이 쌓이면, 엘프 궁수가 어떻게 변해갈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덧글

  • QQQ 2018/11/02 00:59 # 삭제 답글

    그래뵈도 고향인 엘프 거주지는 딱히 처절한 싸움을 할 일이 없다보니 가출(?)한 풋내기인데 비위가 강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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