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로! 11화, 어떤 의미에서는 제법 충격적인(?) 급전개

(그림 출처: 일본 aaieba 블로그)

엔드로! 11화, 초반에는 실력이 크게 향상된 유샤 일행이 마왕을 토벌하는
퀘스트를 받고 싶어 하고, 마오 선생이 그 모습을 보면서 정체가 탄로날까
봐 안절부절 못하는 내용이 다루어졌습니다. 그러다가 다들 마오 선생의
집에 놀러가서, 마오가 만든 요리를 먹게 되는데요. 그 요리가 어찌나 맛이
이상한지, 치비 드래곤 마저 먹었던 걸 다 토해내고야 맙니다. 예전에 집어
삼켰던 사신까지 토해냈다가 다시 삼키더라고요. (먼산)

그런데 치비 드래곤이 토해낸 수많은 잡동사니 가운데, 예전에 마왕을 섬겼
던 메이드 골렘이 있던데요. 마오 선생은 치비 드래곤의 뱃속에서 나온 메이
드를 보고 깜짝 놀라더군요. 메이드는 기억을 잃은 상태입니다만, 마오는 혹
시 기억을 되찾아 자신의 정체를 밝힐까봐 불안해서 어쩔 줄 몰라합니다. 하
지만 로나 공주가 기억을 되찾아주는 카드를 사용해도 메이드의 기억이 돌아
오지 않은 듯 보이니까 안심하는 마오. 하지만...

놀랍게도 그 카드 때문에 유샤 일행의 기억이 돌아와 버립니다. 자신들이
마왕성에서 결전을 벌이다가 과거로 날려왔다는 사실을 기억해 낸 일행은,
메이드가 마왕의 측근이었다는 사실도 기억해 내더군요. 일웹에서는 설마
이런 전개가 나올 줄은 몰랐다면서 놀라워하는 반응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유샤 일행은 마왕의 진짜 모습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마오 = 마왕이라는
사실은 모릅니다. 메이드가 끝까지 입을 열지 않으면 마오는 안전한 거죠.

로나 공주는 어쨌든 마왕의 측근으로 밝혀진 이상, 메이드를 이대로 방치해
둘 수는 없다면서 데려가려고 하는데요. 그때 메이드가 속삭이는 말을 듣고,
사실은 기억을 되찾았으나, 자신를 보호하기 위해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척
연기를 하고 있음을 깨달은 마오 선생. 결국 더이상 가만 있을 수가 없어서,
스스로 정체를 밝히더니만, 공주를 납치하여 메이드와 함께 마왕성으로 돌
아 오게 됩니다. 그리고 큰일을 냈다면서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더라고요.

일웹에서는 '의표를 찔렸다'면서, 마오가 선생 노릇을 하면서 메인 스토리
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고 조용히 살거나, 뜻밖의 실수로 정체가 탄로나긴
하지만 유샤 일행이 너그럽게 이해하고 변함없이 친구이자 교사로 대하는
훈훈한 전개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설마 마왕으로서의 '긍지' 때문
에 자신의 측근인 메이드를 지키려고 공주까지 납치하는 큰 소동을 벌이게
될 줄은 몰랐다고 놀라워 하는 의견이 많이 보였습니다.

다음편에서는 드디어 유샤 일행과 일을 저지른(...) 마오 선생의 결전(?)이
벌어지게 되는 걸까요? 일웹에서는 앞으로의 전개가 도저히 예상되지 않는
다면서 흥미진진하다는 평이 많이 보였습니다. 드래곤의 정체도 그렇고, 여
러가지로 궁금증이 많은 상황입니다만, 다음편에서 그동안 던져진 떡밥들이
잘 회수되기를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한번 더 루프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는 중이긴 합니다만, 과연 어떻게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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