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특한 교육방침을 내건 학교법인 카도카와 도완고 학원 'N고등학교'(N고)
가 2019년 5월 22일, 학생이 금융을 배우는 과외활동으로 '투자부'를 설립
한다고 발표했답니다. 실제로 주식투자를 체험하는 '살아있는 금융교육'을
통해 주체적으로 경제를 의식하여 사회를 대하는 자세를 익힌다는 취지라고
하는데요. 기사에 따르면, '무라카미 요시아키'씨가 특별 고문으로 취임하여
자신의 재단을 통해 운용 자금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학생들 가운데 희망자를 모집하여, 심사를 통과한 50명 정도가 투자부 부원
으로 활동한다고 하는데요. 부원들은 5명이 한 팀을 구성하며, 주식 투자 자
금으로 1명당 20만엔을 '무라카미 재단'이 지급해준답니다. 부원들은 투자와
통계학에 관한 강의를 들어가면서 자금을 운용, 2020년 2월까지 활동한다고
하네요. 2020년 3월에 최종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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