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굿 프리큐어 11화, 손을 쓸 수가 없을 정도로 강해져 버린 메가뵤겐과의 사투!

(그림 출처: 일본 aaieba 블로그)

힐링굿 프리큐어 11화, 사전에 예고된 바와 같이, 지난편에 이어 프리큐어
일행이 엄청나게 성장한 메가뵤겐과 힘들게 싸우는 내용이었는데요. 이미
메가뵤겐 하나를 정화하고 온 직후라 지쳐 있을텐데도, 어찌어찌 두번째
메가뵤겐도 정화하는데 성공하는 프리큐어 일행. 하지만 마지막 메가뵤겐
은 라비린 등도 본 적이 없을 만큼 엄청나게 성장해 있어서 프리큐어 셋이
힘을 합쳐도 상대가 안되더군요. 결국 메가뵤겐의 공격으로부터 라테를
지키려다가 함께 멀리 날려가는 바람에 얼떨결에 한숨 돌리게 되는 프리
큐어 일행.

일웹에서는 '도저히 손을 쓸 수가 없을 정도로 성장해 버린 메가뵤겐의 절
망스러운 모습이 지금의 코로나 팬데믹을 연상시켜서 섬뜩했다'는 취지의
코멘트도 적지 않게 보이던데요. 너무나 강해진 메가뵤겐을 어떻게 처리해
야 할지 몰라, 치유와 히나타는 모두 의기소침합니다만, 노도카는 자신이
병 들었을 때 의사가 당장은 어떻게 손쓸 방법이 없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결의를 다집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의사
가 병과의 싸움을 포기하면 그걸로 끝이라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노도카의 설득에 치유와 히나타도 다시금 기운을 차리죠. 결국 프리큐어 일
행은 별다른 뾰족한 대책도 없는 상태에서 메가뵤겐에게 되돌아가서 처절한
사투를 재개합니다.

압도적으로 고전하면서 끈질기게 다시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프리큐어 일행.
그러다가 마침내 새로운 합체기를 각성하여 메가뵤겐을 정화하는데 성공합
니다. (이 각성 장면에서도, '병을 치료하려면 의사와 환자가 같이 노력해야
한다'는 교훈을 읽어낼 수 있다는 의견이 보이더군요.) 하지만 프리큐어가
고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프리큐어의 대사를 흉내내어 놀려대던 다루이젠
은 의외로 그다지 당황하지 않고 홀연히 철수해 버리죠. 이렇게 해서 어찌
어찌 큰 위기를 넘기게 됩니다만, 그 강력했던 메가뵤겐이 남겨놓은 씨앗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 다음편에서는 그 씨앗이 동물에 달라붙어 탄생한 것으
로 보이는 새로운 적이 등장하는 모양입니다. (일웹에서는 새로운 간부인지,
일회성 괴인인지 모르겠다면서 궁금해 하는의견도 보이더군요.)

어쨌든 이번편은 상당히 처절하면서도 현재의 코로나 유행 상황을 연상시키
는 꽤 임팩트 있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일웹에서는 프리큐어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다는 것은 그동안 지극히 당연시되어 왔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특히나 노도카가 어린 시절의 경험 때문에 '의사가 병과의 싸움을 포기하면
끝이다'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한층 더 설득력 있
게 와 닿더라는 호평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상당히 교훈적이면서도 그 교훈
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주 설득력이 있어서 훌륭하다는 평인데요. 거기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으니, 더더욱 피부에 와 닿는
내용이 된 것 같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덧글

  • 존다리안 2020/04/13 09:09 # 답글

    삶을 포기하지 마! : 아모우 카나데
    역시....
  • . 2020/04/13 11:41 # 삭제 답글

    메가뵤겐의 설정이나 싸우는 장면에서 나왔던 몇몇 효과음 보고 섬뜩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새로 나온 필살기 장면은 조금 아쉬웠지만 정말 좋은 에피소드였습니다 노도카 회상장면도 그렇고ㅠㅠ
  • 프혼쨩 2020/04/14 00:13 # 답글

    이야기 속의 일만도 아니고 남의 일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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