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굿 프리큐어 23화, 귀여움이란 무엇인가? 좋아함과 귀여움은 어떻게 다른가?

(그림 출처: 일본 aaieba 블로그)

힐링굿 프리큐어 23화, 이번편에서도 아스미의 철학적 탐구(?)는 계속됩
니다. 이번에는 '귀여움'에 대해 배우는 내용이 다루어졌는데요. 사건의
발단은 히나타가 (노도카와 치유가 지켜보는 앞에서) 아스미에게 이런
저런 의상을 입혀보면서 '귀엽다'고 한 것. 그 바람에 아스미는 지난번에
배운 '좋아함'과는 다른 '귀여움'이란 무엇인가 하고 궁금해 하게 됩니다.
(일웹에서는 아스미의 키가 상당히 커서 남성 패션이 의외로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평도 보이더군요.)

그 와중에 아스미가 자신이 배운 '좋아함'이라는 감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양보할 수 없는 마음'이라는 표현을 쓰는 바람에, 일웹에서는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유명한 오프닝 테마곡인 '양보할 수 없는 소원'이 연상된다
느니, 이제 보니 '큐어 어스'가 아니라 '큐어 레이어스'였느냐 느니 하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뭐, 일웹 사람들의 연상력은 이런 걸 절대로
놓치는 법이 없죠.)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습니다만, 노도카 일행도 '좋아함'과 '귀여움'이라는
개념의 유사점과 차이점에 대해서는 평소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모양
인데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우니, 아스미에게 '귀여운 것'을 보여줌으로써
스스로 깨닫게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귀엽게 꾸민 라테와 히나타네 병원
에서 보호하고 있는 '포칫토'라는 강아지를 보여줍니다만, 아스미는 계속
해서 '귀엽다는 게 뭐지?'하고 고개를 갸웃거릴 뿐입니다.

그러다가 여느 때처럼 메가뵤겐이 나타나서 한바탕 전투가 벌어지고, 큐어
어스는 그 과정에서 '귀여움'이 무엇인지에 대한 중요한 깨달음을 얻게 됩
니다. 거기다 포칫토 같은 강아지들을 '하등 동물'이라고 무시하는 구아이
와루의 앞에서 일종의 동물 존중 사상(?)을 역설하기도 하더군요. 전투씬
은 여전히 큐어 어스가 압도적인 전투력을 과시하면서, 메가 파츠로 파워
업한 메가뵤겐을 간단히 정화해 버리는 전개가 계속되던데요. 구아이와루
는 메가 파츠를 대량 수확한 것에 만족하고 철수해 버립니다.

일웹에서는 '메가 파츠로 파워업해 봤자 큐어 어스가 너무 강해서 아무런
의미가 없잖아?' '적 진영도 뭔가 제대로 파워업을 하지 않으면 밸런스가
안맞는다' 같은 코멘트가 적지 않게 나왔습니다. 물론 일각에서는 '어차피
조만간 큐어 어스의 판촉 기간이 끝나면 급격히 약체화가 될테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보였고요. 어쨌든 이렇게 해서 아스미가 포칫토에
게 '귀엽다'고 말하는 훈훈한 장면에서 이야기는 엔딩. 주제가 주제이니
만큼, 여러가지로 '귀여운 장면'이 많아서 마음에 들었다는 평도 보였죠.

(그림 출처: 일본 aaieba 블로그)

그런 가운데, 메가뵤겐이 난동을 부리는 상황에서, 아저씨 한명을 등에 업
고 필사적으로 질주하는 큐어 스파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의견도 보
였는데요. 일웹에서는 '나도 프리큐어의 등에 업히고 싶다!'면서 저 아저씨
를 굉장히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다음편도 기대해 보
겠습니다.

덧글

  • 존다리안 2020/09/08 10:58 # 답글

    레이어스 언급했겠다 다음번에는 이세계로 날아가 멘붕하는 프리큐어가 나오면 어떨까 싶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블랙)

14181569
9451
35529824

놀이터 안내판

본 블로그는 완전히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되며, 홍보성 게시물은 영리나 비영리를 불문하고 즉시 삭제됩니다. 본 블로그에서 개인적 감상 및 리뷰 작성을 위해 인용된 글이나 이미지 등의 저작권은 모두 원저작자에게 속해 있습니다. 그 인용을 통해 어떤 경제적 이익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요청이 있을 시 즉각 삭제합니다. 본 블로그의 게시물 중에서 독자적으로 창작한 내용들은 출처를 밝히시고 문맥 등을 마음대로 바꾸지 않는 한, 전부 또는 일부를 자유롭게 인용하셔도 좋습니다. 특히 텍스트를 그대로 복사해 가실 경우에는 출처로 링크를 꼭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2ch에서 가져온 사진이나 그림등은 저에게 아무런 권리가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퍼가셔도 이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