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굿 프리큐어 35화, 뜨거운 남쪽 섬에서 열혈 스포츠 근성물 한편을 찍다!

(그림 출처: 일본 aaieba 블로그)

힐링굿 프리큐어 35화, 지난주 예고편 덕분에, 이번편에 대해 '약속된 신회'
하면서 큰 기대감을 품고 기다린 커다란 친구들(...)이 많은 모양인데요. 시
작부터 라비린, 라테, 아스미가 좋아하는 작중 비치 발리볼 애니메이션이
소개되어 장르가 바뀐 듯한 느낌을 주더군요. 선 굵은 작화에 화면 너머로
땀냄새가 물씬 느껴지는 듯한, 아주 고전적인 열혈 스포츠 근성물 같은 분
위기였는데요. 일웹에서는 '이거 완전히 커다란 친구들을 위한 에피소드
아닌가?' 같은 코멘트도 적지 않게 보였습니다.

그 비치 발리볼 애니메이션에 푹 빠진 라비린과 라테의 제안으로, 일행은
(아스미의 능력을 이용해) 남쪽 섬으로 떠나게 됩니다. 일웹에서는 '이제
와서 수영복 에피소드라니!'라고 재미있어 하면서도, 계절이 어긋난 듯한
느낌에 어색해 하는(?) 반응도 많이 보였습니다만, 어쨌든 이번편의 무대
는 무더운 남쪽 섬이니까요. 하지만 노도카 일행은 수영복을 입고 바다에
서 노는 대신, 남쪽 섬의 햇볕 보다 뜨거운 비치 발리볼 훈련에 불타오릅
니다. 라비린과 라테는 각각 코치와 감독의 역할을 맡아 가지고 아주 신이
나서 몰입하더라고요.

그런 와중에 라비린이 의외로 다정한 코치의 모습을 보여주자, 히나타는
스포츠 근성물의 코치는 좀더 무서울 줄 알았는데 의외라는 말을 꺼내는
데요. 라비린은 그런 무서운 코치는 시대에 뒤떨어진 거라고 대답합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남쪽 섬의 반대편에서는 구아이와루가 바로 그런
시대에 뒤떨어진 코치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메가뵤겐(기가뵤겐이
아니라, 오래간만에 엘레멘트를 소체로 삼아 메가뵤겐을 만들어내더군요.)
에게 혹독한 훈련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일웹에서는 '메가뵤겐이 불쌍해
보인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였죠.

메가뵤겐이 탄생하긴 했지만, 주변을 오염시키지 않고 곧바로 혹독한 훈련
에 시달린 탓인지, 라테 감독님(...)은 재채기를 하려다 말고 고개를 갸웃거
리던데요. 이것도 나름 개그 포인트였다는 평이 많이 보였습니다. 나중에
지옥 같은 훈련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메가뵤겐이 활동을 시작하자, 그제서
야 라테가 재채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메가뵤겐이 우연찮게 같은 섬에 있다
는 걸 알게 된 일행은, 변신해서 본격적으로 전투를 벌이는데요. 전투라기
보다는 한바탕 열혈 비치 발리볼 대결. 뜨거운 비치 발리볼 대결 끝에, 모처
럼 큐어 그레이스가 단독으로 메가뵤겐을 정화하고 엘레멘트를 구해냅니다.

구아이와루는 특훈이 부족했던 건가 하고 중얼대면서 철수, 프리큐어 일행은
엘레멘트의 감사를 받고 훈훈하게 사건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남
쪽 섬의 아름다운 저녁놀 아래에서 일행이 모두 함께 단체로 파이팅을 하는
청춘 스포츠물 같은 분위기도 연출하던데요. 여러가지로 열혈 청춘 스포츠 근
성물에 대한 패러디와 오마주가 넘쳐났던 한편이었던 것 같습니다만, 일웹에
서는 '프리큐어의 팀웍을 한층 더 다진다는 의미에서는 스토리상으로도 의미
가 있었던 에피소드였다'는 평가도 보이더라고요.

다음편에서는 히나타가 공부를 하겠다고 나서면서, 모두 함께 모여서 공부를
하게 되고, 그 바람에 '파자마 파티'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는 모양인데요. 기대
해 봐야 겠네요.

(그림 출처: 일본 aaieba 블로그)

그나저나 일웹에서는 '이번편에서 나온 패러디 중에는, 어린애들은 물론 젊은
부모들 중에도 출처를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는 반응도 보이더군요. (위
쪽 장면의 출처는 아마도 '거인의 별'에 나온 아주 유명한 장면이...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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