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2월 28일에 발표된, 12월 26일과 27일, 주말 이틀 동안의
일본 극장가 관객 동원 랭킹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
열차편'이 11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누적 관객 동
원수는 2404만명, 누적 흥행 수입은 324억엔을 돌파하여, 2001년
개봉 이후 19년간 역대 흥행수입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누르고 대신 1위 자리로 올라섰다고 하죠.
기사에 따르면, 무한열차편은, 일본 전국 82군데 상영관에서 MX4D,
4DX의 상영이 시작되고, 그에 맞춰 관람객 특전의 배포가 실시된
것에 힘입어, 개봉 11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전주 대비 관객 동원수
204%, 흥행 수입 232%라는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냈답니다.
한편, '극장판 포켓몬스터 코코'가 개봉 첫 주말에 2위에 올랐다고
하며, 개봉 첫날까지 사흘간의 누적 관객 동원수는 약 32만명, 누적
흥행 수입은 약 3억 7800만엔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극장 애니메이
션 '굴뚝마을의 푸펠'이 4위에,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은 9위에
올랐다고 하는군요.
그외에도 3위를 차지한 '신해석 삼국지'는 누적 관객 동원 165만명,
누적 흥행 수입 22억엔을 돌파했으며, 6위에 오른 'STAND BY ME
도라에몽2'는 누적 흥행 수입 21억엔에 이르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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